먼저 오늘 무더운 날씨에 정말 열심히 일해주신 131호점 지점장님과 부장님 그리고 직원분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저는 시골에서 자라서 고등학교때부터 유학?생활을 하며, 고등학교 대학교

기숙사, 고시원, 원룸. . . 혼자 이사하며 살아온 세월이 많고 이사때마다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ㅡㅡ

이번은 결혼후 몇년 살고 불어난 짐을 가지고 처음 포장이사 하는 거라 이사업체를 잘 고르고 싶었는데

이번 이사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직접 체험하고 느낀 점을 요약하면 체계적이고 신속하며

죄송스러울 정도로? 친절하다는 것입니다.

1. 체계적인 시스템 견적 단계부터 이사짐 양에 대해서 지점장님 오셔서 5톤 트럭으로 가능할것

같다고 정확히 견적주셨어요. 타 견적은 1톤을 추가하시더라구요.

버릴 물건 감안하셔서 체크 잘 해주신것 같습니다. 또한 이사 전날 제가 궁금한게 있어 문의드렸는데

(아파트 재활용 지정일이 아닌데 이삿날 재활용 쓰레기는 어떻하냐 등등) 잘 설명해주시며

신경쓰지않게 배려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포장이사에 외국인 직원이 오는 경우도 많다는데,

저희는 그렇지 않았고, 지점장님이 자리 비우면 부장님이 총괄하며 나머지 직원들과 팀워크를

발휘하시는 것을 보니 신뢰가 생겼습니다. 각 물건 상하지 않게 천으로 싸서 상자에 넣고,

바닥도 부드러운 판을 깔아주시는 등 물건 상하지 않게 잘 챙겨주심니다. (다들 조심하셔야겠지만)

제가 실수로 반납할 차량출입카드 두개를 챙기지않고 뒀다가 짐 싸져서 차에 실려버렸는데,

말씀드리니 둔 위치가 어디였냐고. . .어디라고 답하니. . .차량어디쯤 노란색 상자에 있을꺼라고!

그 바쁜 와중에 친절히 답해주심에도 감사했지만 확실히 체계적으로 일하고 있음을 알 수있었습니다.

2. 신속해서 감사 아침 8시에 온다고 알고 7시 25분에 씻으려고 하는데 초인종이ㅋㅋㅋ

말씀드리니 20분 시간을 주셨어요 씻고 현관물을 여니까 필요한 도구를 다 놓아두시고 대기하고 계셨고

문 열자마자 바로 이사짐 싸기를 개시하셨어요. 오전 11시쯤 마무리까지 끝!

이사짐 들어갔을 시간에 저희는 집주인이 보증금을 서울에서 2시30분 넘어서 주는 바람에 자리에

없었고 수원오니 4시가 다되버렸습니다. 어떻하나 올라가보니 커텐, 액자 등 빽고는 거의다

정리해놓으셨더라구요. 특히 이사가는 곳은 붙박이 옷장이 작다고 옷 남으면 방에 두시라고 했는데,

정리의 달인이 계시는지 착착착 다 행거에 걸으셨더라구요.

분명히 수용안됬던 분량이었는데ㅎㅎ 제가 타견적 비교해서 영구크린 선택한 결정적 계기는

기본 청소를 해주고 짐넣는다는 점이었습니다. 당일 입주청소 하기에는 앞 임차인 이사나가는

시간때문에 시간이 모자라서 부득이 결정했는데, 욕실, 가스레인지까지 깨끗하게해주셔서 바로

먹고 자는데 지장없게 해주셨어요. 이부분도 만족스럽습니다.

3. 친절해서 감동 아무리 일을 잘해도 사람이 나쁘면 기분상하는데, 부장님과 직원분들이

더운날씨에 굵은 땀이 뚝뚝 떨어지는데도 정말 한순간 한마디 찡그림없이 웃으면서

열심히 해주셔서.. 사람이 저럴수 있나 싶었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고,

제가 일하던 모습 도 반성하며 마음가짐도 다잡게 되었습니다. 이사온 집에서도 벽에 필요없는

못 다 빼주시고, 액자 어디가 좋을지 일일이 확인해주시며 걸어주셨고, 평수 달라서 사이즈 안맞는

블라인드 등등 합리적인 방법 주셔서 무난히 배치했습니다.

앞으로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