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하는 이사였기에 이사업체구하는 것부터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영구크린'이 나오길래 연예인이 하니까 광고비 좀 쓰는구나 했었죠.

그런데 주변에 이사했던 지인들한테 모두 물어보니 하나같이 '영구크린'을 이용했더군요.

집 계약은 빨랐지만 이사업체 구하는게 너무 늦어서 비교 견적도 못해보고 '영구크린'으로

결정했습니다. 후기는 잘 믿지 않는 편이지만 그래도 찾아보자 해서 봤더니 몇몇지점이

눈에 띄더군요. 뭐 인터넷 상으로 산택을 할 수 없기에 일단 무료 견적 신청.

참 인연이라는 것이 신기한게 제가 후기에서 점 찍어둔 146호 점장님이 나오셨네요.

그리고 운좋게 1팀이 일정 캔슬되서 제가 꿰찰 기회까지... 다른 업체 알아본 견적보다 비쌌지만

바로 계약했습니다. 월말이라 금액이 비싸다는 것부터 오해 없게 자세한 설명을 해주신 점장님

믿음도 갔구요. 이사 당일... 오늘이죠... 약속시간 맞춰 오셔서 정말 일사천리 손발 착착 맞춰

순식간에 짐을 빼시더군요. 멀지 않은 곳으로 이사를 갔기에 바로 이삿짐을 풀기 시작했는데

무슨 카메라로 찍어놓은 듯이 그 전 집에서 있었던 모양 그대로 재현이... 놀랍다군요.

물론 더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만요. 집 구조가 바뀌니 짐 놓으면서 의견도 주시고...

아무튼 마지막 마무리 청소까지 싹 깔끔하게 해주시고 기분좋게 떠나셨네요.

몇년전 이사했을 땐 이사업체 성의없음에 분노를 했었는데 이번엔 10000% 만족합니다.

사실 오늘 이사해놓고 다음 갈 곳도 얘기하는 마당에 146호점 1팀에게 직접 부탁할 수 없나

생각까지 합니다. 이제 여름 더운 날 이사일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은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