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이사를 하였습니다.

4년전 이사할때 나중에 꼭 다시 이용하겠다고 생각하며 번호를 저장하여 두곤 잊고 살았는데

예정에 없던 이사를 하게 되니 제일 먼저 기억이 나더라구요~~

견적 받을때 너무 사무적인 말투와 대응에 약간의 상처 아닌 상처도 받았지만...ㅠㅠ

고객 입장에서 생각 하여 말씀하여 주시는 팀장님 덕분에 마음이 많이 풀렸답니다.

대망의 이삿날 저희집에는 6팀이 오셨어요.

사실 오래전이라 잘 생각 나지 않고

통화하신 팀장님이신지도 긴가민가.....(아무래도 다른 듯 하네요~~^^)

여기 홈페이지에 오게 된것도 이사팀 팀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에요.

정말 감사드려요~~

정말 팀의 리더다운...본보기라고나 할까...팀장이라는 직책 정말 딱 맞는것 같았습니다.

이사 도와주러 오신 부모님들도 팀장님 칭찬 많이 하셨습니다.

좁은 집으로 오면서 사실 많이 속상했는데.....

짐들이 갈곳을 잃고 창고방에 쌓여가는것도 슬펐습니다.

하지만 그와중에도 마지막 화분도 옮겨주시고

세탁기도 더 편하게 쓸수 있도록 교정해주시고

최선을 다 하셨는데도 미안해하시는 마음이 느껴져서

많이 위로가 되고 제가 더 죄송했습니다.

사실 저희는 막연하게만 생각하여 짐을 둘곳이 없는 사태는 예상치 못하였는데

오랜 노하우로 종이박스를 많이 준비하여 주셨더라구요.

나중에 정리하면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조건이 너무 열악하였지만

1년후에 저희 넓은집으로 갈때 다시 꼭 오셔서

완벽한 포장이사의 실력 보여주세요~~~^^

1년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