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이사여서 걱정 많이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이모님 오시더니 걱정말라고 다 하면된다고 하시더니 정말 뚝딱뚝딱 해주셔서 놀랐어요...

애들 장난감이랑 교구가 집안 곳곳에 있어서 주워야 했는데 다 주워서 따로 싸주셔서 감사했어요..

짐이 너무 많아서 가지고 오신 박스가 부족해서 또가지고오시고 차도 따로 또와야했고..

싫은내색 한번 없으시고 잘해주셔서 감동이었어요...

짐이 많아서 점심도 급히 드시고 오셔서 죄송했었네요...

책상 부품을 연결못해서 뒀었던걸 가지고 오시더니 연결해주셨는데 딸이 너무 좋아해요..

붙박이장에 짐으로 있을 행거를 세탁실에 수납선반으로 만들어주셔서 감동이었네요..

먼저 하자고 말씀하시더니 알아서 척척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빨래건조대도 새로 사서 박스채있었는데 천정에 연결해주시고 이사가 쉬웠어요..

늦었는데도 계속 뭐 더 해드릴꺼 없냐고 자꾸 물으셔서 저희가 더 민망했어요..

살던집을 신랑이 이사끝난후에 갔다오더니 집이 너무 깨끗하다고 깨끗했나부다고 해서

이모님이 청소 다하고 나오신거라고 말해줬더니 그런것도 해주냐고 하네요..ㅎㅎ

베란다 물청소까지 해주시는거 보고 놀랐었네요..

이사하고나면 너무 더러워서 어째야하나 걱정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할만큼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다음에 다시 이사하게 되면 26호팀으로 또 해야겠다고 신랑이랑 말했네요..

정태진팀장님,이모님,그리고 다른 두분 정말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