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 2주쯤됐는데 오늘에서야 글을 남기네요

집을 내놓고 갑작스럽게 이사하자는 신랑의말에 전에 미리 견적받아놓았던 영구크린이 생각나서

계약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사하면 가구는 거의 포기해야된다는 네티즌들의 말을듣고 이사하는날까지 밤을설치며

걱정이됐었습니다.

그런데 171팀을 만나는순간 그걱정은 모두사라지고 마음의 평안이왔고

너무 감사드려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아침 7시반에 오신다고했는데 늦지않고 더 일찍오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사하기전 마지막 모습이네요..^^

제가 가장 불안해했던 부분이 가구를 포장해서 이동하는거였는데요..

 소파스크레치나 가구 스크레치에대해 민감했는데요...

팀장님께서 안전하게 꽁꽁 싸매고 싸매서 겨울아기가 엄마와 외출하듯

 소중히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무거운 가구를 포장하시는모습을 보면 입이 다물어지지않아요..

특히나 거실 다이 대리석 상판은 남자 두명이 들어도 낑낑대고 잘 못드는 무겐데...

혼자서 다 하시더라는...ㄷㄷㄷ

이삿짐을 싸시는 모습을 보면서...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고 팀웍도좋고 정말 손이 빠르십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접시하나 안깨뜨렸다는게...ㅎㅎ

정말 대단하세요..

제짐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동안 쓸데없이 물건을 사댔더라는걸 이사하면서 느끼네요...

하나하나 다 싸주시고 사다리차를 타고 내려가는 가구들...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않고 사다리차만 이용해서 더 빨리 이사할수있었던것같아요

연예인 서인영씨에게 신발아가가 있다면

저에게는 그릇 아가가 있습니다.

제 소중한 아가들이 다칠까 많이 신경쓰였는데 꼼꼼하신 여사님덕분에

뽁뽁이를 휭휭 몇번이고 감아 저렇게 새집에 갔습니다.

이사를 마치고 청소까지 해주시고 집안에 행복을 불러줄 향기까지 쏴주시네요^^

사실 서울에 사는 저희 형님도 얼마전에 이사를했었는데요.. 

상당히 저렴한 (옛날방식의 이사)다른업체를 이용하셨었거든요(짐만 옮겨다주는..)

 그걸 보신 시어머님께서 이사하는 일이 보통이 아니라며 오셔서 도와주시려고 기다리셨는데..

171팀 이사하는것을 보시고 청소까지 다해주시니 본인이 할일이 없으시다며 바로 올라가셨어요.. 

정말 원래 살던집처럼 하루만에 적응이 가능합니다.

눈썰미가 어찌나좋으신지 제가 살던 그대로 물건을 놔주시네요..

늘 일때문에 바쁜  신랑은 이사하는날에도 함께하지 못했었는데요...

퇴근후  집에와서 이게 무슨일이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깜짝놀래더군요..

신랑이 완벽주의자인데.. 하나하나 둘러보며 정말 너무 만족한다고 했어요!

★대전 171팀 김승환팀장님과 팀원들 정말 감사드리고

그날 아침  커피포트도 없고 정신이없어 커피 못타드려 죄송해요 ㅎㅎ

이렇게 글을 쓴다고해서 저에게 남는것은 없지만 그날 정성스럽게 이사해주신것에

깊이 감동받아글을남깁니다.

주변언니들이 하나둘씩 집을사 곧 이사를간다고하는데 꼭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자주가는 카페에도 꼭 올려드릴게요

다른 사람들도 171팀을 만나 행복한 이사를 하는 마음에..... ^^ 

늘 육체적으로 많이 힘드실텐데 건강하시고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 . !!

화이팅!!!!

마지막으로  171팀 덕분에 이사한날 밤 두다리 뻗고 자는 우리 신랑 사진 투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