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이사했어요~

이삿날 약속하신 시간 오전 8시에 딱 들오셔서

밖에 계시다가 8시 땡하고 들오신거 아니냐고 여쭤봤네요..ㅋㅋ

저렴한 포장이사를 몇번 이용해보고 여기저기 깨지고 기스나고

이사도 늦고 정리도 늦고 암튼..밤9시까지 이사했던 기억이 있어서

걱정 많았어요..

영구이사를 하고나서는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오후3시에 완벽한 이사가 완료됐습니다..ㅋㅋ

팀장님 포함 남자 세분, 여자 한분 오셨는데

칼 잠깐 빌려쓸랬더니 어디선가 칼을 가지고 나타나시고

바쁜와중에도 고객서비스가 감동입니다..ㅎㅎ

정리는 물론 청소기 돌리고 스팀청소까지 해주시더니

피톤치드 나오는 방향젠가..(제 기억력 한계..^^)

암튼 방마다 다니시면서 쫘악~~ 뿌려주셔서

냄새도 좋고 새 가구 냄새로 머리아프던것도 괜찮더라구요..

정리정돈도 잘 해주셔서 물건 찾기 쉬웠구요

정리한거 확인하고 있는데 조재민 팀장님께 전화가 왔어요

깜빡하고 김치냉장고 플러그를 안꽂고 가셨다고..

아마 연락 안주셨으면 저희 김치는 영영 못먹을뻔했지만

실수마저도 용납안코 바로 전화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이번 이사하면서 신경쓸일이 많아 유독 마니 힘들었는데..

깔끔한 마무리에 친절한 서비스..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영구이사 다른덴 어떤지 모르겠지만

의정부이사 209호점 조재민팀장님은 믿고 맡기세요^^

팀장님과  함께 오신 분들도 넘넘 감사했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