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도 09크린을 이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도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은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이사는 사실 개인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 우울한 저에게

되려 위로받았다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되는 경험이었어서

이사다음날 새벽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방문요청 당일 이원영 부장님이 30분전 전화후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셔서

신뢰감있는 첫인상을 주셨구요,

저희이사는 몇가지는 시댁으로 보내야하는 다소 복잡한 절차였는데

소비자인 제입장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저렴한 방법을 먼저 제시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사 전 사소한 질문들에도 늘 친절하고 애매하지않은 명확한 답변으로 속태우는 일 없게 해주셨고

이사당일 이런저런 예기치못한 상황이나 저의 귀찮을 수 있는 다양한 요구에도

모두 당연한 일인듯 해결해주셨습니다.

가구도 저희가 곰팡이가 있던 집이었어서 정말 하나하나 꼼꼼하게 다 닦아주셨고

모든 물건들이 정확하게 원래위치에 들어가 있는 걸 보고도

어떻게 그걸 다 기억하시는지 정말 놀랐습니다.

결벽증 있는 제가 완전만족했으니까 깔끔하신건 제가 장담합니다.

저의 부장님 칭찬세례에 팀원분들도 이런저런 겪은일들 이야기해주시면서

좋은분이라고 하시더군요.

저랑 동갑이신데 제가 배울점이 많은 분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너무 부장님 위주로만 이야기했는데 팀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제가 원했던부분 모두다 들어주셨어요^-^

많이 까다로운 제 성격에 진행중 불만이었던 부분이 단하나도 없다고하니 신랑이 놀라더라구요,

도와주시러 오신 저희 엄마께서도 이사할 일이 있거나 이사할 사람 있으면

소개하게 연락처 꼭 저장해 놓으라셨어요.

기회가 되면 밥한끼나 좋아하시는 따뜻한 커피 사드릴게요

많은 고객님들이 계셔서 저를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오랫동안 기억되실 분들이었습니다.

이렇게 길게 적었는데도 글로는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정말 감사하다고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