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이사를 했는데 이제야 후기를 쓰네요.

그동안 짐정리가 안되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하나 둘씩 정리 되어가는

집을 보니 마음의 여유도 생기네요. 영구이사는 두번째 이용이었는데

첫번째 이사당시 여러업체 견적을 받고 고민끝에 영구이사를 선택하였는데

만족도가 상당하여 이번이사는 한번 견적받고 바로 계약을 했습니다.

사실 이번에는 이사가는집 인테리어 관계로 이사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못썼습니다.

이사 당일 아침에 이사업체 초인종 소리에 잠을 깼을 정도였습니다.

이사 당일까지 가는집 주방가구 시공이 있어서 오후이사를 미리 신청을 하였는데

시공이 저녁 5시가 넘어가도록 마무리가 안되어 가는 중이었습니다. 

미리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기에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너무 늦어 일단 짐은 올리기로 하고 주방을 제외한 곳부터 자리를 잡기 시작하였습니다.

시간은 그렇게 흘러 8시,9시가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이거 완전 민폐이사가 되어가는 중이었습니다. 너무 죄송하여 늦은 저녁을 급히

대접해 드리고 다시 마무리 이사를 다하고 나니 시간은 이미 11시반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감동적인었던 점이 영구이사팀 직원분들께서 늦은 이사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다하여 짐도 옮겨주시고 위치도 잡아주시고 버티컬 설치,세탁기 배관설치등

완벽하게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추후에 와이프와도 얘기했는데 빨리

가려고만 하는 모습이 전혀 안보였습니다.

특히 곽진호 팀장님 정말 대단한 분이신것 같습니다.

12시가 다 되어가는 상황에서도 청소기 돌리고 스팀 돌리시면서

마무리 작업 해주시고 마지막으로 가시면서도 더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보시는데

저희가 너무 죄송해서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이번 이사를 통해서

다시 느낀점은 다음 이사때도 업체 선정시에는 고민할것도 없이 정답은 영구이사 라는 것입니다.

동작 406호 지점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