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번 1월 9일 손없는 날! 길일! 대목에 이사한 청평댁 입니다

아니 이제 화곡댁 이라고 해야 하나요? 신랑의 갑작스런 이직으로 인해 2주만에

서울로 집도 얻어야 하고 이사도 해아 하는... 거기다 저는 임신 7개월 임산부ㅠ.ㅠ

우여곡절 끝에 참 좋은 집은 얻었는데...이사...이사가 가장 큰 문제 였습니다ㅠ.ㅠ

이미 작년 3월에 포장이사에 대한 악몽이란 악몽은 다 겪었던 지라... ...

오죽하면 배불뚝이인 이 몸으로 그냥 용달이사 하고 싶을 정도임ㅠ.ㅠ

영구크린 143호점 예약 후 점장님께 정말 당부와 부탁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지만...저의 그런 우려가 무안하고 죄송스러울만큼..너무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그 감사한 마음을 당일 이사팀께도 거듭 말씀드렸지만, 잘한일은 잘했다고 칭찬해 주는게

저의 신념이자 소신이기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감동포인트

1. 정확한 시간 준수 및 안내(8시 도착을 부탁하였으며 8시 도착 후

출발 예상 시간을 대략 알려주어 그 시간안에 저희 부부는 나머지 부동산 업무를 볼 수 있었습니다)

2. 전문가의 장비(짐 사이즈에 맞게, 용도에 맞게 선별하여 맞춤 포장)

3. 친절한 인적서비스( 남자3분, 여자1분 총 4분이 역할 분담이 확실하며,

본인의 구역에서 친절하게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안내, 특히나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정말 감동ㅠ.ㅠ)

4. 확실한 정리( 기억력도 어찌나 좋으신지 액자 하나 못 하나 그대로 재현해 주심,

이사 하면서 대청소까지 해 주실줄이야..냉장고 스팀 소독이며, 각종 가전 및 가구

다 물걸레질 후 정리하는 모습이 저희 엄마 보다 더 꼼꼼하심^^;;)

5. 기타 서비스(전체 마무리 후 각종 블라인드, 액자 자리 다 잡아서 설치해 주시고,

퇴소시 피톤치드 스팀 후 "이사한 집에서 복 많이 받으시고~ 아기 순산하시고 하시는일

모두 다 잘 되실겁니다" 라는 덕담으로 마무리 하시고 가심 이사 진행되는 내내

너무 일을 잘 하셔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사진이 한장만 올라가나요?ㅠ.ㅠ 아쉽네요

이사 당일 직원분들 가시고 난 거실 사진 한장 올려 봅니다^^

이게 오늘 이사한 집 맞습니까?ㅎㅎㅎ 맹추위가 기승을 부렸던 토요일~

143호 직원분들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날의 직원분들께서 베풀어 주셨던

친절과 감동서비스가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143호점 사장님과 직원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2016년에는 좋은일들만 가득하실 겁니다

제가 꼭 그렇게 우리 아기와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