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실제로 이사하고 한달이 조금 넘에 살았는데.. 

아직도 이사서비스에 감동받아 이렇게 후기를 남겨봐요 ^^ 

엄청 늦은 후기 ;; ㅎㅎㅎㅎㅎ

11월 중순에 ... 토요일이라 차도 막히고 ... ㅜㅜ 

비까지 부슬부슬 오던..추운 날 흑흑 ㅠㅠㅠㅠㅠ 

아파트 그것도 거의 꼭대기층에서 ;;; 계단으로 되어있는 주택으로 이사하는..

이사해주시는 분들께는 정말...악조건이 아닐까 싶었던... ㅠㅠ

8개월된 아기까지 있어서.. 제가 더 신경쓸수도 없고 저에게도 힘든 이사였어요.

비오는 날씨에 어린애데리고 이사라니.. 속상속상 ㅠㅠ 하던때에..

영구이사 동작406호 지점 팀장님과 팀원분들 진짜 대박 ㅠㅠ

일단 시작은 비때문에 위험하니 사다리차 없이 그냥 짐을 옮기자고 팀장님께서 미리 보시고

연락을 주시더라구요. 편하신대로 해주시라 말씀드렸는데.. 

편한거야 물론 사다리이용이지만^^;; 부슬비가 내리는 상황에 위험히는 하지 않는것이 좋겠다시며

정말 안전히 짐다 옮겨주시고, 제가 아가를 먼저 데리고 옮겨와 있어서 친정아빠가 걱정이 되셨는지..

(남편을 어찌 믿으시겠나며 ㅋㅋㅋㅋ) 와계셨는데..

이분들 정말 이사 잘하신다고 남편에게 칭찬하시더라는 거에요^^ (일단 거기에서 놀람 ㅎㅎ 저희

아빠 한까칠 하시기에...ㅋㅋㅋ)

짐을 옮겨와서 비는 계속 오구요.. 작은 계단을 그 큰집을 들고 옮기시는데..

제가 어찌나 죄송스럽던지요 ㅠㅠ 그리고 옮겨오는 집에비해 짐이 많고 커서 가고배치가

너무 난감하고 속상한 상황이었어요.. ㅠㅠ 

그런데 팀장님께서 제가 정말 대놓고 저도 모르겠어요 ㅠㅠ 했더니..

이건 여기 저건 저기 이렇게 저렇게 정말 마술처럼 뚝딱뚝딱 ㅠㅠ 

이렇게가 좋겠다 저렇게가 좋겠다 다 설명주시고 오죽하면 친정엄마는 가구배치 때문에 전날 잠도

못주무시고 얼굴까지 부어오셨을 정도였는데..

너무 알아서 딱딱딱 해주시니까요.. 슬슬 제 얼굴에 미소가 띄어지더라구요 ㅠㅠ

저에겐 정말 신같은 팀장님이셨어요. 물론 함께 와주셨던 팀원분들 끝내주시구요~! ㅎㅎ

거의 끝날때쯤 부엌정리 해주시던 여사님께 (팀에서 엄마같은 존재같았어요ㅎㅎㅎㅎ)

슬쩍 여쭤봤어요..

제가 이사갈때 다시 뵈려면 어디로 연락 드려야 하냐구요...ㅎㅎㅎㅎㅎㅎㅎ

그정도로 베태랑포스 풍기시며 너무 감사함 느껴지게 이사 잘 해주셨어요 ㅠㅠ

마지막 청소까지 깔끔 깨끗 하게 다 도와주시고. 설명까지도 너무 잘 해주시구요~!! 

아무리 칭찬을 써도 그날 제가 감사했던 거는 다 설명이 안되네요 ㅎㅎ

이미 망가져 있던 전등갓 때문에 팀장님께 말씀드리니..

직접 봐주시면서 제대로 사용할수 있게까지 해주고 가셨어요 ㅠㅠ

세심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모두 감사드려요 정말!

영구크린 사실 좀 비싼가...?ㅋㅋㅋㅋ 싶기도 했는데...ㅎㅎ

이사견적 오셨던 지점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고 친절하셔서 선택했는데 ㅎㅎㅎ

이어서 이사까지 정말 선택 잘 했다 아직도 문득문득 생각해요~

동작 406호지점 정명진 팀장님과 팀원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다음 이사갈때 꼭 다시 뵙고싶어요!!

꼭 그때까지 계셔야 해용 ~~~ ㅎㅎㅎㅎ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