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수요일 잠원동에서 반포동으로 5년만에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후기를 빨리 작성한다는게 이래저래 이사 후 마무리 정리 정돈을 하고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간만에 하는 이사라 걱정도 많이 되어 이사업체 선정부터 많은 고민을 한 끝에

영구크린 이사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무빙사업부 212호 3팀 김경식 팀장님외 남3명, 이모님 1명 오셨는데,

팀장님 부터 아주 젊으신 팀장님과 그 팀원들도 젊은 분들이었습니다.

젊지만 일하는 모습은 아주 경력이 많이 있어보이고, 팀원들도 묵묵히 일하시는

모습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또, 아주 기분이 좋았던 점은 이사 박스가 왜이렇게 깨끗하냐고 물어보니

그날 제 이사짐을 싸는 이사 박스가 새로나와 처음 쓰는 새 제품이었다는 것 입니다.

왠지모를 이삿날 행운이라는 느낌도 들고 매우 기분이 좋았고, 이사짐을 옮기는 트럭조차

새로 출고 받은 새차여서 정말 오랜만에 하는 이사인데 너무 기분이 좋았다는 것입니다.

젊고 동작이 빠른 팀이라 그런지 이사출발지에서 11시정도에 모두 짐을 빼고, 여유있게

점심을 먹고 이사도착지에 1시 엘리베이터 예약을 하였으나 12시반에 일찍 도착하여

30분 먼저 이사짐을 올리게 되었고 이사 마무리도 오후3시정도에 일찍 끝나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김경식 팀장님은 젊은 분 답지 않게 팀원들을 잘 이끌며, 이사하는 날의 어수선한 분위기는

전혀 느낄 수 없게 차분하고 빠르게 이사를 진행 하셨고, 이사짐을 다 옮긴 후 집에서

쓰던 화장대 의자가 있었는데 다리가 덜렁덜렁하여 버리려고 했는데, 팀장님이 갖고계신

도구 들을 이용해서 새롭게 경첩을 옆에대서 수리까지 해 주셔서 버리지 않고 다시

지금 잘 쓰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 드리며, 마지막으로 힘든 업종 중에 하나인 이사업에서

또, 요즘 젊은 층에서 꺼려하는 직업이지만, 프로의식을 갖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저또한 다시한번 배울점을 느끼게 하는 기분좋은 이사날이 되었다는 겁니다.

5년만에 하는 거정이 많은 이사 09크린으로 모든 걱정 기분좋게 날려버린 날이었고,

다음번 이사도 09크린으로 고민없이 선택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제 주변 이사하는 지인들이 고민할때 무조건 추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여간 09크린 계속 번창하시고 무빙사업부 212호 3팀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