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열악한 환경에서의 이사였습니다.ㅜㅜ

좁디좁은 창으로 물건을 옮기셔야 했고..

10평이나 작은집으로 옮겨가는 바람에 붙박이장에 있던 물건이

제자리를 찾아 들어갈수도 없었고..

벽걸이에어컨은 누가박았는지 피스도 안뽑히고..-_-

이사나갈집 이사들어갈집에 미리 이사얘기도 안해서 차도 안빠져있고..ㅠㅠ죄송합니다.

친정엄마아빠에 시어머니에 저까지 동선 거슬리게 계속 쫒아다니고..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219호점 3팀 여러분께서 너무 고생해주신덕에

무사히 이사 마치고 짐정리까지 잘 했네여~^^

냉장고랑 부엌에 접시들은 정말 손안대도 될정도로 잘해주셨구여..

무거운 장농과 서랍장도 위치를 여러번 바꿔주시면서도 불평도 안하시구여..

끝까지 웃으며 농담하시며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파손되지 않게 포장도 꼼꼼히 잘해주셔서 문제없이 왔네여..

마지막엔 여기저기 필요한만큼 못도 박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만 이사도중 천정등이 깨져 걱정했는데 약속하신대로 직접와서 달아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팀장님~^^;;

집주인은 집보러 온대니 불안함에 제가 계속 재촉해서 짜증나셨을꺼에여..ㅜㅜㅋ

제가 생각해도 너무 죄송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음에도

219호점 3팀 팀장님 이하 여러분.. 정말 감사했습니다.

2년뒤엔 더 큰 새집으로 첫 입주합니다.^^

입주청소와 이사때 다시한번 이용할테니 계속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219호점 3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