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렇게 후기를 쓰게될줄 알았다면 사진도 열심히 찍어놓는건데 안타까워요ㅜ

오늘 하루종일 비가 너무많이 내렸어요 이사 시작부터 아 망했다 이런 생각과 함께 걱정이 천근만근이었죠

아침 일찍 도착한 영구이사 차량을 보고 깜짝 놀라고 젊으신 우리담당 직원분들보고 더 깜짝 놀랐어요

보통 이삿짐 "아저씨" 생각하는데 젊은 청년분들이 오신거예요 그냥 오빠~ 해도 될것같은 ㅎㅎ

그리고 짐 싸시는 속도가 완전 이런 스피드가 스피드가 ㅋㅋ

다른집도 같이 이사 나가는 집이 있었는데 그 차는 더일찍 와서 시작했는데

저희 짐 떠나는길에도 한참 내리고있더라구요

근데 비가 너무너무 많이 와서 우리 오빠들 너무 고생많이 하셨어요

쫄딱 젖으셔가지고 왔다갔다하시는데 죄송스러워서 ㅜㅜ

정말 오래걸리고 힘들거라고 생각했던 이사가 정말 초스피드로 안전하게 끝났어요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더라니까요

아 특히 장롱정리 깜놀했다는~~~ 와 이렇게 잘 개어놓을수가 전 진짜 못하는거거든요

그전에 엉망이었는데 와 진짜 감탄!

그리고 이모님도 정말 감사했어요

정말 제 이모처럼 계속 웃으면서 설명해주시고 주방은 완전 기존집 그대로 옮겨놓은거 같아요

인상도 좋으시고 손길도 대박!

근데 제가 이런 후기를 쓰게될줄 알았으면 팀장님 성함이라도 알아놓는건데ㅜ

젊고 핸썸하신 팀장님과 키크고 훤칠하신 팀원 두분 그리고 상냥하신 이모님 정말정말 감사했어요

비맞고 감기나 안걸리셨는지 걱정이네요 오늘 저희 이사도와주신 팀 찾아서 본사에서 꼭 좀 칭찬해주세요

영구이사 소개도 많이 할게요 벌써 한건했어요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