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6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맘입니다.

사실 아기를 키우는 분이라면 이사하는게 보통일이 아닐겁니다. 저 또한 아기가 있다보니 이사업체를 선정하는데 고민을 많이 했지요..

검색을 하보다가 영구크린이 청소부분도 신경써서 해주시는거 같고, 이사짐 포장도 전문적으로 하는것 같고, 사후관리도 잘해주시는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견적을 의뢰하였고, 방문하신 지점장님이 전문가 느낌이 팍팍 나셔서 다음날 바로 계약하고 이사를 결정했습니다.

참. 제가 진행한 지점은 250호 입니다.

제가 만족한 부분은 크게 3가지 입니다.

첫째, 이삿짐 포장 및 운반, 정리

신랑은 회사일 때문에 바쁘고, 저는 아기 키우느라고 바쁘고,, 그러다 보니 짐정리 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옷장에도 옷이 엉망으로 쌓여있었고, 씽크대 그릇들도 마구잡이로 쌓여있었습니다. 다른 물건들도 여기저기 쌓여있었죠,,  그리고 예전 집이 3층 빌라였는데 계단이 좁고 사다리차를 사용할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쇼파나 냉장고 등 큰 물건들을 잘못 나르면 흠집나기 딱 좋은 여건이었어요..

제가 만족한 부분은 마구잡이로 쌓여있던 짐들이 오히려 이사후에 정리가 되었고, 모든 물건들이 흠집 하나 없이 잘 옮겨진 점입니다. 사실 이삿짐 쌀때 제가 밖에 있어서 이삿짐을 어떻게 쌓으셨는지는 못봤어요.. 그런데 제가 이사 후 옷장을 열어보니 옷들이 다 개어져 있었고, 심지어 제 옷과 신랑 옷을 구분해서 옷장을 정리해 놓으신거에요.. 정말 놀랐습니다.. 감동이었죠 ^^

둘째, 깔끔한 청소 및 정리작업

아기 때문에 입주청소를 할까 생각했는데, 지점장님이 방문하신 날 웬만한 청소는 해주신다고 하면서 이사 마치고 지저분한 부분만 청소 서비스를 이용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사하고 나면 지저분할텐데.. 그리고 아기 때문에 집이 깨끗해야 되는데.. 나름 걱정이 됐지만,, 일단 지점장님이 말씀하신대로 이사 후 청소 서비스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이사 후에 알았어요. 이사짐 풀기 전에 청소 해주시고, 이사짐 정리 후에도 청소 해주시는데, 진짜 웬만큼 집이 깨끗해지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청소해야지 하고 청소하긴 했는데,, 제가 한 청소는 각방 물걸레 한번씩 한게 끝이에요. 이사하고 나면 먼지 장난 아닌데 청소 깔끔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 저는 이사하면서 커텐이랑 버티컬 등을 새로 구입했는데 이것들도 잘 달아주셨어요. 특히 커텐은 제가 커텐천이랑 핀을 따로 구입했었는데,, 커텐천에 일일이 핀 꼽고 커텐 달아주셨어요. 번거로운 작업이었을텐데 당연히 해드려야죠 하면서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셋째, 책임감 있는 이사 서비스

이사하면서 옷장을 새로 샀는데, 배달업체가 저희가 도착하기 전에 도착했다면서 옷장을 내려놓고 다른데 배달을 갔다 온다면서 갔어요.. 그 사이 저희와 영구크린이 도착했죠.. 대략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옷장은 그 배달업체가 오면 넣겠다고 했더니,, 지점장님이 옷장이 들어가야 옷도 정리되고 다른 물건들도 정리된다면서,, 옷장 운반 및 조립 등을 해주셨어요. 견적서에 없는 부분이 추가되었는데도 기꺼이 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책임감 있게 보였습니다.

또, 이사 후에 보니 무소음 시계가 소리가 나는거에요.. 수리하러 갔더니 충격 때문에 시계안에 추가 빠졌다면서 수리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제 돈 주고 수리하려고 했는데, 혹시나 해서 지점장님께 말씀드렸더니 바로 수리비용 입금해주셨습니다. 사실 일부러 고장나게 한것도 아닌데, 어쨋든 이사 중에 발생한 하자에 대해 신속하게 해결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기 키우고 있는 맘이라,, 사실 컴퓨터 하는거 쉽지 않습니다. 아기가 자는 시간에 다른 집안일을 하거나 쉬죠.. 그러나 영구크린 250호 지점장님, 패커 2분과 도우미 이모님 너무 고생하셨고 덕분에 이사 잘했다고, 감사했다고,, 이 말을 전하기 위해 후기를 남겨봅니다. 앞으로도 영구크린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