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이사하고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ㅎㅎ

정말 이번 이사는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류경환팀장님과 팀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말씀드립니다.

8시에 약속했었는데 7시반쯤 오셔서 준비땅~!!

물건 하나하나 먼지 제거해주시고,

하나하나 소중히 포장해 주셔서 제가 뭐라 부탁드릴 말씀들이 없었던 이사였던것 같습니다.

제일 문제 였던 세탁기 뒷면에 곰팡이들도 넘 깨끗이 닦아주셔서

이사와서 곰팡이 걱정없이 넘 잘 쓰고 있고,

냉장고는 물론 주방 도구들도 너무 잘 정돈되어 있고,

싱크대 청소도 안해도 될만큼 엄청 깔끔하게 닦아주셨서 넘 감사드립니다.

제가 정리할게 거의 없었어요.

서재도 젊으신 남자팀원님이 정리해 주셨는데

저보다 더 책장정리를 기가막히게 해 놓으셨더라구요 감동했습니다.

책상 배치도 제가 다시 부탁드렸는데

웃으면서 그 무거운책상을 다시 옮겨 주시고 정말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이사 나간사람들이 조금 더럽게 해놓은 부분도 아주머니께서 여러번 벽이며 다 닦아주시고

에어컨 따로 불렀는데 에어컨 실외기 운반도 서비스센터 직원이 안해주고

직접 다 해주셔서 제가 다 죄송했었답니다. (나쁜 삼성서비스센터 직원...ㅜㅜ)

신혼때 영구에서 이사해보고 이번에는 신경쓸게 많아서

다시 다른곳 견적 안보고 오직 영구만 연락해서 견적받아 이용한건데

역시 후회없는 선택이였습니다.

부동산 일이 엉켜서 저는 이사하는것도 잘 보지도 못했는데

제가 신경쓸것 하나없이 모든걸 정리해 주시고 ,

매번 입주청소했다가 이번에는 안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이사짐 올리기전 먼저 깨끗하게 청소해 주시고 짐을 올려주시고

몇번이고 닦고 또 닦고 해주셔서 전혀 입주청소 부럽지 않았습니다.

어제는 팀장님 전화주셔서 저의 커튼사면 직접오셔서 달아주신다고 커튼사셨냐고 연락도 주시고

사면 언제든 연락달라시며 감사하다고 연락까지 주셔서 다시한번 감동했습니다.

저희부모님들도 양쪽 부동산에서 보시고 다들 어디서 했냐고

이렇게 해주시는분들 없으시다고 칭찬이 끝이 없었습니다.

이동네 어떤분도 자기도 조만간 이사하는데 어디서 하는거냐고 물으셔서

"영구"라고 믿고 하셔도 된다고 전해드리곤 했습니다.

진짜 이사하면 머리아플정도로 신경쓰곤 했는데

이번이사는 너무 편하게 깨끗하게 신경쓸거 없이 맘이 너무 편안하게 이사한것 같아서

너무너무 좋았던 기억으로 오래 남을듯합니다.(사진을 못찍은게 넘 후회되는 날이였습니다.)

진짜 다시한번 류경환팀장님과 팀원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