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짐이 많았어요, 제가 생각해도 너무 많았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끝까지 얼굴 붉히지 않으시고

도와서 함께 하려고 해도 진심으로 만류하시면서

해결해주시고 이동해주시고 설치해 주셨습니다.

오전 8시 흑석동 빌라에 도착하셨고

재개발 지역이라 입출구가 복잡한 상황이었습니다.

5톤 큰 차는 진입하기가 쉽지 않았었구요..

도착하셔서는 일사천리도 정말 짐을 옮기기 시작하셨습니다.

붙박이 장까지 이동을 해주셨고 손수 옮기려고 했던 수조도 옮겨주셨습니다.

오전 11시30분이 되어서야 상차가 모두 끝났구요.

이동후 점심식사 하시고 1시 정도부터 하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사지는 아파트1층 이고 베란다에 정원이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짐이 옮겨졌습니다.

짐이 많다보니 짐 내리고 올리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가구 배치도 배치후 재배치를 말씀드려도 싫은 내색하지 않으시고 직접 의견까지 주시면서

이동해서 배치해 주셨습니다.

커튼, 블라인드 장착 이런거 직접해도 되지만 시간과 노력이 무시 못하는 일입니다.

커튼 2곳, 블라인드 1곳 완벽하게 장착해 주셨습니다.

팀원분들이 담당 방과 담당 업무를 어느정도 할당이 되어 있어서

올라오는대로 즉시즉시 짐을 풀고 배치, 설치를 해주셨습니다.

짐이 많다보니 오후7시까지 작업을 해 주셨고 너무넘 고생 많이 해 주셨습니다.

큰 일 하지않고 지켜보기만 해도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매일매일 이사해주시는 일을 하시니 존경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최초 견적을 받을 때 3군데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가격적으로 최저가격은 아니었습니다.

코디네이터 분의 설명에서 일단 믿음이 갔구요.

204호점 칭찬이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왜 1등을 놓치지 않으시는 지 알 것 같습니다.

204호점 3팀 김기호 팀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팀원님들보여주시면서

다시한번 늦게까지 수고 많으셨고 정말 감사드리고 3~4년후 흑석동 복귀때는

짐좀 줄여서 다시한번 이사 부탁드릴께요...

항상 부상 조심하시고 건강 하세요..

앞으로 이사하실 분들도 믿고 의뢰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