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이사청소를 맡기고 후회를 많이 한적이 있습니다.

도데체 어떻게 하면 이지경일까 할 정도 였으니까요.. ㅠㅠ

계약기간이 끝나고 이사를 해야할 상황이 되서 직접 청소를 해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죠.

근데 계약한 집을 가보니 도저히 직접은 못하겠다 싶더라구요.

그런데.... 지인이 영구크린 이사청소 서비스를 이용해 보라고 권하더라구요.

반신반의로 마음에 안들면 진상을 떨(?) 각오를 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청소하는날 세분이 오셔서 작업을 일단 시작한다 연락을 주셧어요.

일하다 말고 달려 갔지요. 가스도 연결하고 인터넷도 연결하고 해야하니까..

세분의 크린마스터님들께서 열심히 구석구석 닦고 쓸고 하시고 계시더군요.

사실 저희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도배도 장판도 바꾸지 못하고 이사를 해야 할 상황 이었거든요.

그 상황을 말씀드리니 .. 걱정말라 꼼꼼히 작업하겠다. 독한 약품도 안쓰겠다. 하시더군요.

잘 부탁드리겠노라 말씀드리고, 저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다시 일하러 갔습니다.

저녁 늦게 까지 하시는 듯 해서 전화 드리니 미흡한 곳이 많아서 좀 늦을듯 하다 저녁 9시경이면 마무리 될듯 하다 하셔서 9시경 점검차 들렀더니 그때까지도 구석구석 닦고 쓸고를 반복... ㅠㅠ

청소 상태는 정말 베리 굿~!!

다음날 이사하시는 분이 거실창을 이마로 쿵~ 하고 부딛히는 사고가 있엇더랍니다. ^^

열려 있는줄 아셧다고... ^^;;

찍어논 사진이 다 날라가서 부엌만 남아 있네요. 사진이... ㅠ.ㅠ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