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5월 28일에 화정동 별빛마을 706동에서 은빛마을 615동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결혼 12년차인 저는 결혼전엔 30년 살면서 딱 2번 이사를 해 봐서, 결혼하면 아파트에 살고 이사도 좀 자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그런 제 기도를 하느님께서 잘 들어 주셔서 이번엔 2년만에 이사를 하게 되었네요ㅠㅠ

이사하면 여러 가지로 신경 쓸 일도 챙겨야 할 것도 많아,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영구이사는 참 듬직한 곳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사 전에 미리 짐 정리한다고 했지만, 미처 정리하지 못한 짐들도 깨끗이 버려 주시고, 또 깜빡하고 이사 전날 경비실에 이사통보를 못 했는데 (알고 보니 저희 옆라인도 같은 날 이사라 복잡한 상황이었는데) 별 트러블없이 일을 잘 처리해 주시고,무더운 날씨라 짜증이 나실 만도 한데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해 주셔서 맘이 얼마나 편했는지 모릅니다.

또 아무리 깨끗이 청소하고 사는 집이라 해도, 여러 해 산 집이 아니더라도, 짐을 빼고 나면 많이 지저분한데 말끔히 치워 주셔서 이사 오실 분께도 미안하지 않았고, 저희가 이사 들어갈 집도 언제 그렇게 깔끔히 치우셨는지 앞뒤 베란다 청소에 싱크대, 냉장고까지 깨끗이 청소해 두셨더라구요.

좁은 집은 아니지만 짐이 좀 많아서 정해진 공간에 보기 좋게 쓸모 있게 정리하려면 생각도 많이 해야 하는데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언해 주셔서 가구배치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결혼하고 4번의 이사를 했고,그중 2번은 영구가 아닌 다른 이사업체였는데, 그땐 마음이 참 불편했던 거 같아요. 얼굴이 넘 어두워서 말 걸었다가는 봉변당할 것만 같았거든요ㅠㅠ.그리고 짐을 아무대나 마구 던지고 간다는 느낌에 많이 속상하더라구요

그러다 지인의 권유로 영구를 이용하게 되었고,"참 이렇게 맘 편하게 이사할 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도 아무런 망설임없이 영구에서 했는데, 자주 이사갈 일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가야 한다면 그때에도 영구에서 하려구요.그리고 지인들께도 영구에서 이사하라고 말씀드리려구요.

영구 이사 109호점 여러분 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