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인 5월 7일에 삼성동에서 잠실동(신천역 근처)로 이사했습니다.

친척 중에 이사하시면서 영구크린이 정말 좋았다고 추천하신게 이용한 계기가 되었네요.

저같은 경우는 이사를 여러번 다녔고 여러 이름있는 업체를 이용해 봤기 때문에 이사가 크게 다를꺼라고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우선 짧게 결론을 말하자면 여러 면에서 정말 만족스러운 이사를 했습니다.

정리하자면:

1. 그저 짐을 나르는 것에만 끝나지 않고, 가구나 가전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계시기에 새 집에서의 가구 배치나 선 정리 등 여러면에서 깔끔하게 정리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따로 손 댈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주방테이블과 김치냉장고 배치는 계속 고민 중이었는데 정말 대만족하고 있습니다. 물론 짐도 깔끔하게 그대로 왔구요.

2. 모든 직원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싫다거나 힘든 내색없이 웃는 얼굴로 내 일처럼 해주시는 부분이 정말로 인상 깊었네요. 정말 불만 하나 없을 정도로 모든 직원분들이 열심히 일하시더군요. 이것저것 질문해도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한 젊은 남자 직원분은 물건을 나르다 손등이 조금 다치셨는데 내색 안하시고 끝까지 성실하게 일해주셨습니다.

3.가구 분해와 재조립을 정말 놀랄 정도로 잘 하셔서 혹시나 흠집이 나면 어쩌나 하고 생각했는데 정말 기우였습니다.

저희 집에 짐도 많고 무거운 녀석도 있어서 조금 걱정했지만 정말 기대 이상으로 최고의 이사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까다로우신 부모님께서 직원분들 고생 많이 하셨다고 저녁식사비도 챙겨 드렸네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정말 송파 3팀(?)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또 이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