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정용 포장이사를 이용했습니다.

아침 8시에 도착하신다고 전날 전화1번, 도착하시기 10분전 다시 전화한번 주시더라구요

저희집이 33평인데 남자 3분, 여자 1분이 오셨어요.

저에게는 그냥 편히 앉아서 차한잔 마시고 있으라고 친절히 말씀해주시더니

네분이서 척척 호흡을 맞춰 이사짐을 꾸려주시더라구요

포장이사 4번째 이용인데, 영구이사는 처음이었어요.

확실히 이름값 한다는 느낌이...

일단, 짐을 정성껏 포장해주세요.

옷, 책, 부엌살림을 용도별로 나누어서 정성껏 싸주시더라요~~

그리고 특히 냉장고는 어찌나 꼼꼼히 닦아서 포장해 주시던지

저희집 냉장고가 새 냉장고가 되었네요..ㅎㅎ

그리고 이사자재들이 깨끗해요...박스, 테이프, 포장용 뽁뽁이(정식 명칭이..--)

다 충분히 가지고 오시고, 아주 깜끔하고 꺠끗하게 싸주세요

그리고 이사 전문가 답게 에어콘, 정수기, 벽걸이티비, 스카이라이프 분리도

꼼꼼하게 해주시고,

일단 손이 빠르셔서...오전안에 일이 다 끝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까지!!

이사 나가는집인데도 깨~~~ 끗히 정리를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컴테이너 보관이사라 특히 짐이 걱정되었는데

어제 포장하시는것 보고는 안심이 되네요~~~

포장이사가 편한지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손하나 까딱안하고

이사한건 처음이라...죄송하면서도 감사했습니다.

제가 정신이 없어서 물한잔도 못드린게 죄송하네요~

영구이사..포장이사중 단연 1등입니다!! 

66호점 대표님 이하 직원분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