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정으로 가족들과 헤어져 ..

날씨도 추운 12월31일에 혼자서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혼자하는 이사라 걱정도 되고..

이사한집이 임시로 구한터라 작아서 살림살이가 다들어가지도 않았어요..ㅠㅠ

키우던 반려묘도 두녀석이라서 혼자서 감당도 안되었구요~~

거기다가 .. 이사간집주변이 식당이고 점심시간이라 사다리차를 댈수도 없었네요~~

아침엔 눈까지 오고~~오후부터는 마구마구 추워지고~~ㅠㅠㅠ

정말 기분이 우울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싫은내색 한번도 안하시고 ,,

처음부터 끝까지 고생해주신 영구3호점 1팀들님께 감사드려요~~

살림살이가 다 안들어가는데도 다 해줄실려고 노력하시고..

마지막에 못하나 밖는거까지고 세심히 신경써주시고 ..

구도도 잘 잡아주시더라구요~~

정말 이사의 고수들이십니다..짱이예요~~

특히, 추운날씨에도 반팔투혼하신 정영진팀장님이하~~

성함은 모르겠지만, 장롱에 빠진 못까지 꼼꼼히 챙겨주신잘생긴 남자님께도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에 이사할때, 또 뵙겠습니다..

정리하느라.. 늦게나마 감사드립니다..  정영진팀장님 이젠 반팔투혼하지마세요~~

감기걸리시면 책임 못집니다..ㅋㅋㅋㅋㅋㅋㅋ

휴무날엔 피곤으로 잠만잔다는  남자님~~ 좀 느슨히 일하시고..쉬는날 가족들과 놀아주세요~~

그리고 커피좋아하는 언니, 제 신발 잘챙겨주신 막내총각, 끝으로 사다리차아저씨~~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