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영구 이사를 통해 이사하였습니다.

새벽에 눈도 와서 이사를 어찌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이사를 하고 나니 괜한 고민을 했구나 싶더라구요.

팀장님이 먼저 들어오시더니 진두지휘 하시면서 이모님이 주방 맡으셔서 뚝딱뚝딱, 다른 분들은 각각 방이랑 거실을 뚝딱뚝딱 포장하면서 짐들이 정리되더라구요.

사실 포장이사 처음이라 정말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되나 싶었는데 이래서 다들 포장이사 하나봐요. ㅎ

팀장님은 혼자서 안방에 장롱이며 침대며 다 분해 및 포장 하시고... 완전 일당백...ㅋ

그래서 투입하신지 2~3시간 지났나? 이사준비가 거의 마무리 되더라구요.

새로 이사하는 집에는 사정상 기존 짐들이 있는데 요청드리는대로 가구 배치며 주방 정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해주시더라구요.

가구에 있던 먼지들 일일이 닦아 주시고 냉장고 내부 청소도 해주시고 액자 걸 수 있게 알아서 못도 박아주시고 센스가 넘치시는 206호 1팀~!!

추운 날씨에 이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덕분에 이사 편하게 잘했습니다. ^^

1월에 부모님 이사 날짜 확정되면 팀장님께 연락드릴테니 꼭 시간 비워주세요. ㅋ

(그때는 별도로 약속하셨던것도 해주시고~ ^^)

요즘 날씨가 계속 춥던데 건강 유의하시고 1월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