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달 전 급하게 이사를 한 집이에요.

회사동료 소개로 영구이사를 알게되었어요.

다른곳도 견적을 받았는데 큰 차이도 없고해서 브랜드 인지도가 있어 영구이사로 결심을 했죠.

집 주인이 집을 급하게 매매한 상태라 빨리 집을 비워져야 하는 상황이였어요.

부랴부랴 10월 중순에 집 구경하고 계약하고, 11월 12일 이사하게 되었어요.

서교동 지점에 방문 견적을 요청했는데 저희가 이사하는 날이 손 없는 날이라

예약이 잡혀있더라구요.

일산에 있는 지점에서 마포 서교동까지 오셔서 견적을 뽑아 주셨어요.

전화 상담보다 금액이 큰거 같아 왜 그러냐고 질문했더니

자세히 항목 항목별로 설명해주셨어요.

더불어 이사하는 날 사용하는 포장소재, 기계, 포장 과장 등...........

속으로 역시 다르긴 다르구나. 생각했죠.

그리고 드디어 이삿날. 수능 전날이라 기억하실 분들도 있을꺼에요.

전날 비도 내렸고, 이사하는 날은 갑자기 추워졌죠. 게다가 바람도 많이 불었구요.

일어나자 마자 걱정을 하고 있는데...

8시경 영구이사라면 반갑게 인사하며 들어오셨어요.

숙련되고 능숙함을 떠나 인상이 너무 좋아서 걱정은 한시름 놓고 이사에만 집중했어요.

저희집이 오래된 빌라라

사다리차를 이용하기 위한 창문분리가 어려웠어요.

한참을 작업한 후에 본격적으로 짐을 옮길 수 있었어요.

업무가 분리되어 있더라구요.

부엌담당, 포장담당, 이동담당. 마무리 담당 등등....

짐 나가는 집에서는 할 일이 별로 없었어요.

버릴 물건만 알려드렸죠.

저는 집앞 커피숍에서 있다가 거의 다 끝날때쯤 나타났어요.

새로 들어가는 집에서는 가구 위치며, 큰짐들의 위치를 변경해야 해서

위치 선정, 수납 장소 등만 옆에서 말씀드렸어요.

맞벌이 부부라 살림을 잘 못해요.

특히 부엌가구 정리할때는 조언까지 해주시더라구요.

결정은 우리가 하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벽걸이, 커튼, 마무리 청소, 공기정화까지 하고선 이사는 마무리 되었어요.

일하시는 분들 표정이 너무 밝았어요.

친절할 수는 있잖아요. 교육도 받고 나중에 해피콜도 들어오고 하니

그러나 제가 느낀것은

즐겁게 일한다는 거였어요.

해피바이러스 아시죠?? 힘들 수 있는 이삿날 이분들 덕분에 즐겁게 이사했어요.

그리고 그분들이 돌아가신 후에서 정리정돈 된 수납내용을 자세히 보게되었죠.

어머 저 보다도 더 깔끔한거에요.

저는 주변 사람들이 이사 얘기만 하면 영구이사를 추천한답니다.

이번기회로 영구이사 홍보대사가 되었어요.

이거 영구이사가 저에게 고마워해야 하나....

여튼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