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초 직장 관계로 인천으로 이사를가게 되었읍니다 .

거리도 멀지만 이사 당일 잔금처리에 관리비 문제로 아침부터 부랴부랴..

팀장님께 버리는거 ,이집 자체 옵션등 다 설명드리고 저의는 집을 비웠져.

마무리 당시 뭐 빠진게 잇나 올라가서 체크한번하고 인천으로 고~~

잔금처리 문제로 한시간 가량 기다리셨는데도 짜증한번 안내시고 천천히 엘리베이터로 

작업을 준비하시고 계시더라구여 ~보양작업부터 등등~~

(전 잔금처리 끝나고 이 많은짐을 언제 엘리베이터로 옮기나 걱정했는데)

잔금처리후 작업을 미리 준비하셔서 그런지 짐이 금방 올라왔읍니다.

이제모든걸 다 끝내고 짐을 정리하는데 깜짝~~~~

동화책 전집등 창고에 있는 빈박스를 다 가지고 오신거에여...(사실 버릴려고했던건데

미쳐 말씀못드린 빈박스들)

팀장님께 왜 안버리시고 가지고 왔냐구 여쭤보니 이사고객님들중

 동화전집 빈박스가 있어야 나중에 중고로 되팔수 있어서

꼭 필요로 하신다고 그러시는거에여 ..그런 깊은뜻이 ㅠㅠㅠ

사실 완전 감동에 놀랬어여~@.@

저의보다 짐에 대해서 더 잘 아시는거 같아서 이런 이사 시스템이라면

어떤짐이건 못맡기겠어여??

영구이사 용인30호지점 완전 강추입니다~~

인천까지 오셔서 늦은밤까지 수고해주신 직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