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손없는날 영구이사 216호 2팀 덕분에 무사히 이사 잘치뤘습니다.

결혼후 처음 이사를 해보는거라 나름 설레기도하고 이사업체들의 안좋은 후기들을 많이봐왔어서 걱정도 많이 되었습니다.

친구들한테 추천도 받아보고해서 5곳 견적을 받아봤는데 영구이사견적이 제일 저렴하고 좋더라고요.

싼게 비지떡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처음에 상담해주신분이 친절히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믿고계약했습니다.

이사짐센터는 브랜드보다는 그 속해있는 팀을 잘 만나야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후기들보고 좋은팀을 판가름하는것도 어렵고 정말 복불복으로 잘하시는 분들이 오셨음 좋겠다는 기대심만 가지고 기다렸죠.

216호 2팀 김종길팀장님 외 4분은 정말 100% 만족을 주셨습니다.

아침 8시보다 10분 미리오셔서 천천히 준비해도된다고 안심을 시켜주시고.. 정말 저는 손하나 까딱할 필요없이 알아서 척척척 준비하고 운반하시더라구요.

팀끼리 사이가 다들 좋으신지 농담도 주고받으시며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 주방정리를 전담으로 해주셨던 여자분...이모님~ 냉장고 청소에 그릇수납까지 정말 맘에들게 잘해주셨어요...친정엄마도 이렇게는 못해주실거예요 ㅎㅎㅎ

냉장고사고 2년정도 거의 방치만해놨었는대 청소가싹되고 깨끗하게 정리된걸 보니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저희 이사가는 아파트가 11층인데 단지 정원을 핑계로 사다리차 사용을 못하게해서..손수 승강기로 옮겨주시는데 싫은내색하나없이 열심히해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중간에 의견전달 미스로 다른 동앞에서 기다시고 짐도 내려놓고하셔서 그거또한 옮기느라 너무 수고하셨어요 지금생각해도 너무 죄송스럽네요..

영구이사 문구처럼 이삿날은 고객님의 휴일입니다~~이거정말 잘만드신거같아요. 동감동감 100%!!!

신랑이 좀 까탈스러운 성격인데 신랑도 만족하며 다른 친구들 이사할일 있을때 추천해주자며 저보다 더 좋아하네요.

저도 기억해 두었다가 꼭 지인들 이사할일 있으면 추천 땅땅!!하겠습니다.

이삿날 전 한일도없는데 굉장히 피곤하고..며칠 고생스럽더라구여..당분간은 이집에 오래~~~쭉살고싶은데 다음번에 또 이용할 일이있다면 다시한번 더 뵙고싶네요~

수고하셨고 고생하셨습니다. 또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