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후기까지 작성하게 될 줄이야..

너무 감사해서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말씀드리려고 들어왔네요

신혼 초부터 깨끗한 집만 다녀서 입주청소에 큰 관심이 없었는대요

이번에 사정이 생겨 20년된 집으로 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전세입자가 나간후 집 상태를 확인하곤 거의 자포자기였어요

아파트 노후와 상관없이 6년을 살다 나가신터라그런지

구석구석 먼지들이 켜켜히 쌓여있었고 곳곳에 스티커들

심지어 싱크대는 녹슬어서 싱크대 교체를 고려하고있었답니다.

집을 구할땐 보이지 않았던것들인데 정말 후회스럽더라구요...

어쩔수없이 청소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큰 기대없이 영구이사를 계약하며

입주청소까지 의뢰하게 되었답니다

청소 당일 비가 내려서 걱정을 좀 했는데

청소는 비와 상관이없더라구요.

아이가 감기 기운이 있어서 친정아빠께서 크린마스터님 만나셨는대요

청소용 기계와 세제들을 잔뜩 가져오셔서 청소를 시작하셨답니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하셔서 4,5시쯤 끝날것 같다 하셨는데요

5시가 되어도 연락이없으셔서

전화를 드렸더니 오염도가 심해서 조금 더 걸릴것 같다고 끝나기 30전에 연락주시겠다고

하셨어요

친정아빠께서 집으로 들어가셔야하고

저도 빗속에 아이를 데리고 나갈 수없어서

6시쯤 아빠께서 마스터님께 청소비용을 드리고 퇴근하시라고 말씀드렸답니다.

그러곤 잊고 있었는데 밤9시에 마스터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어요

이제 끝나셨다고...

칭틀먼지오염도가 심했고 스티커까지 일일이 떼는 작업을 하시느라 오래걸렸다고...

아 정말 너무 죄송했어요 직접뵙지도 않고...

다음날 집상태를 확인하고 다시한번 깜짝 놀랐습니다

스티커들은 말끔하게 떼어져있었고 창틀 먼지는 정말 한점 없더라구요!!

그리고 녹슬어있던 씽크대도 새것처럼 깨끗해져있었구요

이제껏 이렇게 감동받은 기억이 별로 없었던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원했던 이사가 아닌터라 게다가 노후된 집으로 가야한다는 생각으로

우울감에 빠져있었는데

입주청소 덕분에 생각이 많이 바뀌었답니다 감사합니다^-^

317호 신덕호마스터님

깨끗한 집으로 기분좋게 이사하라신 말씀 너무 감사했구요

정말 팔 빠져라 닦아주신거 눈으로 확인하고 너무 죄송했어요...

다음에 이사할때 이번에 못해드린 식사대접 꼭 하고싶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