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이사를 무사히 마치고 고마운 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네여...

아침에 부랴부랴 이삿짐을 싸서 5톤트럭에 짐을 싣고

저의는 잔금처리하는동안

영구팀원분들은 점심식사를 하시고 이사갈 저의 보금자리에

청소를 먼저 하신다고  출발하였읍니다.

그런데 저의 이사계약시 양쪽(출발지와도착지)사다리차로 계약을

하였는데 도착지에 먼저 도착한 저의 남편과 영구 팀원분들한테

전화가 걸려왔읍니다.관리사무소에서 저의 아파트 저의**동만

사다리차로 작업을 할수 있는데도 아파트 방침이 조경보호차원에서

3층이하는 사다리차 작업금지라는ㅠㅠ (그때 눈앞이 갑자기 캄캄했어여)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미리 얘기라도 해주셨음 이사계약시 상황을 말씀드리고

영구 팀원분들을 더 보내는조건으로 계약을 했을텐데..(너무 죄송했어여ㅠㅠ)

제가봐도 3분이서 하시기에 힘들어보였는데도

어쩔수 없이 사다리차 포기하고

웃는얼굴로 많은짐을  엘리베이터로 

하나하나 옮겨 주신 영구 30호가족분들을 칭찬합니다~

글구 이사가 끝나고 가시기 전에 애기방이라고 특별히 피톤치드

듬뿍뿌려주신  팀장님 및 팀원분들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무리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2년뒤  다음 이사 나갈때도

또 한번 부탁드려야 할거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