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되는겁니까?영구크린 30호 팀원님들~~~!!!

사무실,집 이사 이렇게 많이 했어도 이런 경우는 첨이라 어이없네요...

어마무시한 장정 8분이 오셔서(그렇지 아닌분도 계셨지만..) 단 1시간30분 만에

그많고 많은 짐을 다싸시고 옮기시고 나르시고 던지시고 ? ㅋㅋㅋ

정말 기가막히게 일을 하시더군요 이래도 되는겁니까? ^^

터미네이터도 울고갈 체구에  떡대님,,,  개콘에 나올법한 권재관닯은 팀장님 ,,,

멀쩡한 분께 아버님이라 불러 쓰라린 상처드린 늙은오빠ㅋㅋ,,사다리차에서 빠마머리 마구 휘날리던

사다리차 담당님,,,  묵묵히 일만하시던 미련한  키작은 그분~~  등등 외 착하고 머찐 나머지 3분더

8분 모두 ~ 정말정말 내일 처럼 해주셔서 넘넘 감솨하고 미안했어요...

콧구멍만한 창문탓에 계단으로 짐을 옮기느랴 팔다리 멀쩡할일 없었을텐데,,,  힘든표정 ,싫은표정

한번 내색안고 웃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30호팀원님들~~정말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물론 즐겁게 일한건 다 저때문 아니겠니까?ㅋㅋㅋ)  우락부락 한외모들 하시던데,,,(처음에 사무실

들어오시는데 전 돈받으러 오신분들인줄 알았다는 ㅋㅋㅋ) 완전 마음착하고 훈훈한 분들이셨어요..

제가 후기를 쓰는 이유도 지금부터입니다 ,,,  저희 사무실 이사는 그냥 저냥 다른업체에서 했어도 마

무리는 되었을 테지요 ,,물론 불만들로 가득한 이사가 였겠지만요,,,, 음 ,,,

저희 사무실에는  6년째 손이 불편한 할머니가 제가 모아논 신문이랑 문서들 가지러 오시는분이계세

요,,, 이사하는 그날도 미리 연락드려 오셨어요,,,  모아논 폐지가 무려 뚜구뚜구뚜꾸~~20키로 넘

 상자가 12박스가 넘었구요 ,, 무슨 박물관이나 가야할 모니터가 조선반만한 티비도 있었어요,,   힘드

신분들께 그걸 할머니께 옮겨 달라는 말을 하기는 쉽지가 않았지만 여자인 제가 두어박스  날으다보

니 뿅뿅 별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손이 불편한 할머니에게는 더욱 힘든일이였구요,,  팀장님께

 사정얘기를 하고 부탁을 드렸고 팀장님께서 두번생각  안하시고 바로 알겠다고 대답해주셔서 저는

감동 받았습니다.. 할머니 리어커까지 들어서 옮겨주신 고마운 분들~~  복받으실꺼에요를 열번외치

며 ㅋㅋ같이 도와주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두 고마워하셨고 보기좋은 훈훈한 광경이였습니다.그

렇지 않았음 하루를 꼬박 옮겨도 리어카에 옮기지 못했을텐데,,,   정말이지 마음 따뜻한 하루였습니

다.. 창문이 작아 사다리차로 짐을 옮길수가 없어 30호님들 두번죽여 죄송하구요 ^^

마지막까지 웃으며 마무리해준 울~ 우락부락 훈훈 30호님들 자랑스럽습니다.

영구크린에서 포상금이라도 아님 회식이라도 그분들 안시켜주면 신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