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에 이사를 해서 그런지 짐도 많고 챙겨야 할 일도 이렇게 많은지 이사할 생각만해도 머리가 지끈지끈거렸답니다.

여기저기 포장이사 전문업체를 소개받았지만 썩 마음에 들지 않아서 요즘 뜨고 있다는 영구크린에 맡겨보기로 결정했죠. 이전에 이사를 두번정도 경험이 있는데 두번째 이사할 때는 나름 큰회사에 맡겼는데도 뒤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무척 골치아팠던 생각이 들어 이번에는 그런 일이 없기를 기대하며 이삿날을 맞이하였습니다.

영구크린 직원분들께서 일찍오셔서 꼼꼼히 가구가 흠이생기지 않게 열심히 포장한 덕에 무사히 짐을 실었는데.. 새로운 집에 도착하니 예기지 않는 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파트관리실에 이사당일 아침에 사다리 차를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 전화할때만 해도 된다고 하더니 도착해서 남편이 관리실에 일보러 간 길에 한번더 확인했더니 안된다고 하지 뮙니까. 하필 우리가 이사해야할 라인앞에만 정원이 있어서 관리실에서도 생각 못했던 모양입니다.

 이미 사다리차는 도착할 때가 되가고 승강기를 이용하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사람도 더 필요하고...어쩔 줄 몰라하는 우리에게 팀장님께서 걱정말라고 본인이 해결해보겠다고 이리저리 살펴보시고 아이디어를 내어 무시히 사다리차를 이용해 빠르게 이사를 마쳤답니다. 뿐만아니라 이전 집과 구조가 달라 가구배치에 애를 먹었는데 팀장님의 아이디어로 가구배치도 가장 합리적으로 마쳤습니다.

센스쟁이 팀장님이 저보다 우리 살림을 더 잘 아시더라구요~^^

아~참 에어컨 설치도 문제가 많아 해당회사  설치가시님께서도 못한다고 하시는걸 팀장님께서 영구크린 에어컨 가사님께 부탁드려보라고 해결해주실거라고 귀뜸해주시고 접수도 도와주셨답니다.

이번 이사는 정말 여러가지 문제가 많았는데 영구크린 덕을 많이 보았습니다.

팀장님을 비롯 하여 영구크린 직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많은 도움을 받고도 너무정신없다보니 팀장님 성함도 여쭤보지 못했네요~

센스쟁이 팀장님 성함 좀 알려주세여~ 다른분께 강추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