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사에 "이"자 듣기도 싫었습니다

이사 업체들 포장이사에 완벽하게 정리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솔직히 말이 그렇지 대충 정리하고 끝!!!!

요번 이사할때도 죽었구나 생각했습니다 ㅠㅠ

어제 7월 30일에 이사했어요

지인추천으로 영구클린 216호 2팀 소개받았을때

추천이라고는 하지만 기대 안했습니다 뭐 다 똑같지 라는 생각으로 ~

그런데 추천 받을 만한 팀 이었고, 추천할만 한 팀이였습니다.. ^^

입주청소에서 이사까지 모두 영구 클린에서 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어제 이사했기에 이 시간에 투덜거리면서 이사 업체 욕하면서 정리하고 있을텐데...

지난번 이사때 이사업체에서 전자렌지 떨어트려 고장 내 놓고 말도 안해주고 가서 나중에 전화로 싸우기도 했었거든요 ㅠㅠ

제가 정리할거 빼고는 너무 완벽하게 해주셔서 이렇게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날도 너무 덥고 습해서 많이 힘드셨을텐데 웃으며 이사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친절하고 꼼꼼하게 정리해 주신 모습을 사진으로 다 보여드릴순 없지만...^^ 친구들 보여주려고 사진 몇개 찍었거든요 ㅎㅎ

우선 이사 도착한 집에서 이걸 신어야 한대요...

우리딸 요거 신기해 했어요 ㅎㅎ

끝없이 올라오는 짐....

사실 저희가 장난감이랑 책이 많아서 잔짐이 너무 많았죠...ㅠㅠ

거실에 산더미 처럼 쌓여 있던걸 4시간도 안 걸려서 정리를 하시더라구요

손이 완전 빠름....ㅎㅎ

가구 배치도 여러번 수정했는데 싫은 내색도 안해주시고...^^

특히 주방이모님~~!!

넘 감사해요

정리를 너무 잘해주셔서 제가 따로 안해도 될거 같애요

우리 딸의 한마디~~

"엄마, 너무 깨끗해 졌어 냉장고도 서랍도~~"

심지어 아들 레고도 전시해 주시는 센~~쓰

정리가 끝나고 액자도 걸어 주시고 바닥 청소에 스팀 청소 그리고 피톤치드?? 까지 꼼꼼히뿌려주고 가셨어요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