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19일) 가까운 거리로 이사를 했습니다.

애들 생기고 5년 넘게 살다가 처음 이사하는지라 이래저래 짐들도 많아서 와이프랑 어디로 이사신청을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거든요. 비교견적만 5군데는 넘게 받았었구요.

그래도 시간맞춰 견적봐주러 오시는 것 부터 좀 더 믿음직스러웠고, 브랜드 있는데가 좀 더 사후처리가 좋겠지 싶어서 영구크린으로 신청했습니다.

이사 당일 웃는 얼굴로 방문하셔서 이사를 시작해 주셨어요.

애들 짐도 많이 늘고 해서 손이 갈 데가 많았는데

안전하게 제품 하나하나 패킹도 잘 해 주시고, 요청드리는 것들에 대해서는 늘 긍정적으로 처리해주셔서 얼굴 찡그릴 일 하나 없이 깔끔하게 이사를 할 수 있었어요.

예상보다 짐 싸고 푸는데 시간이 좀 더 오래걸린데다가

더운 날 땀흘리며 일하시는 모습에 목욕이라도 하시라고 좀 더 챙겨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저녁에 자려고 자려고 누웠을 때 죄송스럽기도 했어요. 견적 받고 비교할 때 괜히 깎았다 싶으기도 했었으니까요...

덧붙여 에어컨 설치도 이사 다음날 했는데요, 예상보다 저렴했고 깔끔하게 해 주셔서 만족스러웠답니다.

얼마 전 제일 싼데 찾아서 이사한 친구녀석은 이사하고 나서 너무 후회를 하던데 전 영구크린 221호점 덕분에 가격도 좋았지만 웃으면서 이사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영구크린 221호점 늘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