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사한지 딱 일주일된 쌍둥이를 키우는 엄마랍니다.

일주일전 여기 이사 잘 했다고 글도 올렸구요, 이사하고나니, 애들 방에 놓았던 장농 위치가 맘에

안들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이사하고나서 생각했던 가구위치가 맘에 안들었던 분들 계실거에요..

여자분들 가구위치 잘못 놓이면 계속 신경쓰이자나요...저희는 냉장고도 김치냉장고와, 일반 냉장고

위치를 제가 잘못 선정해서 놓은거에요..고민고민하다 신랑이랑 둘이 다시 옮겨야할지..사람을

불러야할지 막막했거든요...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희 이사했던 무빙사업본부 34호점 팀장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가구 하나와 냉장고 위치좀 바꾸고 싶다구요..

왠걸요..흔쾌히 이쪽에 이사하러 올 일있을때 와주신다고 미리 연락주시겠다고 하시는 거였습니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그 약속 지키셨습니다.*^^* 너무 감사해요..돈두 극구 안받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그래도 너무 죄송하고 감사해서 식사값정도 드렸어요.

혹시 이런 이사업체 보셨나요??? 저는 처음 봅니다.. 감동이에요..4달된 쌍둥이 키우느라 정신없는데

도, 정말 꼭 칭찬해 드리고 싶어서 다시 왔습니다. 이사라는게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정말 신중해

야 하는 일이자나요..무빙사업본부 34호점 팀원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번창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