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금요일 성남시 분당구 같은 아파트 단지내에서 이사했던 집입니다.

저희가 2년마다 4번째 각각 다른 업체를 통해 이사를 한 집인데요. 정말 이런 이사 처음이었어요.

1.  티셔츠 맞춰 작업복으로 입고 전 직원이 30분 전에 오셔서 확인전화 후 집으로 들어오시더라구요.

2. 더운 날씨에 음료수 좀 드시고 하라고 팀원끼리 이야기도 없이 짐정리 작업에만 열중하시는 4팀 최고!  전에 다른 업체들 직원들 수다 떨고, 대학교앨범보고 조카가 같은 대학 출신이니 뭐니 담배피시고 그랬던 것에 비하면 짐 싣는 속도가 완전 빠른게 화악 느껴졌습니다.

3. 냉장고, 가구 등 옮기시면서 꼼꼼하게 고장나있는 부분 "고객님~"하고 친절하게 부르면서 확인 다 시켜주셨구요.

4. 1층으로 이사가서 일일이 다 손으로 직접 날라야 하는 상황이었는데도 2년마다 네번째 이사였는데 살면서 점점 짐이 늘어 7.5톤으로 약간 부족했었는데 어째 짐을 제일 빨리 싣고, 제일빨리 끝났다는 거 쇼킹했지요.

5. 방에 가구배치를 나름 도면을 출력하고 줄자로 해두었는데 막상 실제 배치하고 보니 옮기고 싶은 부분이있어서 큰 애 방에 설치 행거와 서랍장을 3번이나 다시 이리 저리 옮겨달라 했었는데, 진정한 프로 4팀원들 웃으시면서 '어떻게 바꿔 드릴까요?'라고 물어봐주시더라구요. 더운 날씨에 철저한 프로정신과 고객감동의 교육이 안 되어 있다면 이런게 어떻게 가능할까싶었어요.

6. 방배치 할때도 자기들 살림처럼 이렇게 하면 더 낫지 않을까요 의견도 내 주신 팀장님 너무 감사했고요. 팀장님에 비해 팀원들이 젊어서 솔직히 미숙한 알바생 아닐까 했는데, 팀장님과 농담을 주고 받으며 담당 방 속도 비교하시는데 정말 팀웍이 좋은 팀이구나 싶었습니다.

7. 이사 후 피톤치드 며칠 후에 따로 와준다는 업체도 있었는데 솔직히 이사하는 사람들 누가 또 오는 거 귀찮고 싫지요. 영구크린은 짐 정리가 됨과 동시에 스팀청소, 피톤치드까지 맞물리면서 신속히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8. 못 까지 꼼꼼하게 확인 후 작업 다 해주시고 팀장님 명함과 함께 사모님이 직접 짜셨다는 수세미까지 주시더라구요. 또 감동.

9. 이삿 날 5시 30분에 끝나고 편안히 저녁 먹어본 이사는 정말 4번째만에 처음이었고요.

10. 이사 후 안방 장 경첩과 현관문 걸림쇠가 불안정한 것 같아 다시 전화드렸었지요. 바로 새 경첩까지 사와서 2번이나 방문, 완전 마무리 200% 더 정확히 확인, 한결같이 친절한 태도로요.

잦은 이사로 너무 힘들지만 또 이사를 하게된다면 영구크린 3호점 4팀과 꼭 다시 만나고 싶어요.

4팀장님, 4팀원 주방이모님 부터 건장한 3명 직원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이사를 경험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