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 한달 정도 되었는지 정신이 없어 지내다가 이제서야 생각나서 후기 올립니다.

저는 결혼 10년차인데 처음 3년 빼고 계속 2년마다 이사를 했어요..

같은 동네에서 이사를 하기도 하고 외국에 다녀오면서 이사를 하기도 하고..

그 때마다 좋은 분들 만나서 나름 이사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처음 영구이사 알게 되었고..3호점 1팀 만나서 정말 편안하고 만족스럽게 이사했습니다.

요즘 안 친절한 곳 있을까요? 다 친절하시고 성실하시고 열심히 하십니다..

그렇지만 열심히 한다고 다 만족스러운 건 아닌것 같아요..

그런데 3호점 1팀 사장님(?) 그리고 여자 팀장님으로 보이시는 분(?)과 이하 팀멤버분들은 

이사도 당연히 잘 해주셨지만 특히 마지막 정리정돈까지 너무 좋았답니다.

저희가 이사하는 집 구조도 이전이랑 많이 다르고 빌트인 가구도 많아져서 물건을 정리하는데 

조금 까다로웠어요.. 새로운 장소에 물건 정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서요..

제가 경황이 없어서 어디에 어떻게 넣어달라고 구체적으로 부탁드리지 못했는데..

이전 집에서 각 방에 흩어져 보관 중이던 옷가지들을

새로 들어가는 집 드레스룸과 붙박이장에 딱 보기 좋게 정리해 주셨더라구요..

다시 손 댈 필요가 없으니 얼마나 편하고 감사한지 ㅎ

게다가 이사 끝나고 며칠 뒤 앞베란다와 뒷베란다에 각종 보관짐을 정리해 놓으신 걸 보았는데

와~ 정말 자질구레한 보관짐을 정리를 어찌나 깔끔하게 해 놓으셨던지..

감동이었습니다..

이번 이사 감사했구요..

다음 기회에 저희가 좋은 집 사서 이사하려고 하는데,

그때도 꼭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