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 두 달만에 다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로 올라올때 새로 구입한 가구와 가전제품이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특히 하이그로시가 많아서 더욱 걱정이 되었지요)

몇군에 이사 견적을 보고 영구 이사로 결정하였습니다.

직접 경험하지 못하고 결정한 곳이라 반신반의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사를 마무리 한 지금 싯점에서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듭니다.

특히 3호점 3팀 팀장님의 능숙하고 노련하신 결정력이 저의 걱정을 덜어 주신것 같습니다.

이사 당일 주차된 차로 인해 사다리차 이용이 불가한 상황에서 재빠르게 추가 인원을

확보하시어 어려움 없이 진행 하셨습니다.

또한 이사 할 곳에 도착해 보니 도배로 인해 집안 전체 바닥이 엉망이 상황을 보시고

스팀 청소기로 3~4번 작업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제가 더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큰 키의 팀장님께서 옷을 하나 하나 이쁘게 정리 하시는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해도 따라하지 못 할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해 주시더군요.

그 상태로 오래오래 유지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액자 하나하나 원하는 위치에 다 달아주시고,

 마지막으로 바닥 스팀 청소까지 마무리 해 주셨지요.

무엇보다 이사 몇일 뒤 수정사항이 있어서 재방문 요청 드렸더니

다음날 밝은 모습으로 제가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 하시는 모습에

정말 고맙게 생각듭니다.

3호점 3팀에 계시는 분들,

항상 무거운 물건을 다뤄야하는 일이라 무엇보다 건강 조심하시고요

다음 이사에도 또 와 주실꺼지요^^

걱정이 많았던 이사를 기분 좋게 마무리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