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같은 아파트 내에서

옆동으로 이사를 했어요

지난번엔 달*이사를 했었는데

맘에 안드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이사하고 스트레스 무지 받았었던게 떠올라

이번에 이사잘한다고 소문난 영구 이사를 선택했어요

제가 들어갈집은 달*이사를 불렀드라구요

나이드신 분들 오셔서 싸는 것도.....

달* 안부르길 잘했다는 생각^^

울집은 젊은 분들 오셔서

속도도 빠르고

포장도 잘하시고

짐다 싸서 내려오시고 확인차 살던 집에 들어갔더니

정말 빠진거 하나 없이 잘 싸셨드라는^^

속도도  장난아니고

포장도 잘하고^^

집빼고 바로 들어가는 거라

청소 걱정되서

미리 가서 청소 할랬더니

저보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셔서^^;;

청소 같이해주러온 친구랑 밥 먹고 오니

김제동 닮으신 팀장님

(김제동보다는 더 잘생기심^^;;)

근데 자꾸 김제동 생각나게 하시는 씩씩하고 유쾌하신 ㅋㅋ

손걸레질 하시고

베린다 방 욕실 어디 할것 없이 다 닦아 놓으시고

이모님은 냉장고 주방 다 닦으시고

할게 없어

한쪽에 앉아 게임하다

짐 다들어오고

배치할때 여기 놨다 저기 놨다 두번 세번일 시키고 고생 시켰는데

자증 한번 안내고 수고해주신

젊은분들도 놈 열심히 하시고^^

다끝나니까 스팀 청소 하시고

이모님 다니시면서 바닥에 찌든때 손으로 다 닦으시고^^ 

그렇게 말끔히 해주시고 가신후

드레스룸 가보니

치마는 치마대로 ㅋㅋ 상의는 상의대로 다 걸어놓으신^^;;

침대 이불 셋팅까지^^

하도 잘하셔서

나가실때 여쭈어보니

2주후 제 친구집도 영구 예약 했는데  

이분들이 하셨으면 해서 물었더니 13팀이라고 하셨어요^^

김제동 닮으신 팀장님과 팀원 분들 수고 많으셨구요^^

감사드리고

저는 이제 집을 샀으니 이사는 한동안 안할것 같고^^;;

제친구집 13팀이 하시면 좋겠어요^^

영구이사 소개 많이 했는뎅^^ 잘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