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0일 손없는 날에 급하게 이사가 결정되서 일주일 전에 반신반의하며 견적요청을 했는데요.. 바로 전화가 와서 깜짝놀랐어요.. 저녁 6시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점장님이 직접 집에 방문하셔서 꼼꼼히 체크하시고 견적을 내주시더라구요...너무도 친절하셔서 흔쾌히 계약을 했답니다..

이사 당일 8시30분 약속이었는데 일찍 도착해서 빈박스들을 준비하고 on time에 작업 시작..

애초 남자직원2명, 여자직원1명으로 계약했었는데 남자직원분이 4명이나 오는 바람에 다섯분이 정말 신속하면서도 바닥에 스크래치라도 날까 세심하게 작업을 하시더라구요... 사실 제가 오피스텔에 거주하지만 제법 가구와 잔짐과 물건들이 무지 많은데도 꼼꼼하게 짐을 싸시더군요..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직원분들은 웃으시면서 괜찮다고 하셔거 고마웠어요..

이사가는 집에 도착해서 가구 배치며 짐을 푸는 과정에서도 점장님의 성향이 확연히 보이더라구요.. 어찌나 꼼꼼하시고 섬세하시던지~~ 고심고심하면서 정확하게 가구를 배치하고 짐을 정리해주셨어요.. 감동~~!!!

그렇게 신속하고 깨끗하게 이사를 마쳤는데요... 정말 제가 감동한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환한 웃음으로 시종일관 작업하시는 백형준  점장님과 직원분들이었습니다.. 사실 이사작업이라는게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좋기만은 할 수 없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 선입견을 버리게 되었답니다..

즐겁게 이사를 마치고 오늘로 나흘째... 설치해주신 블라인드의 위치를 바꾸고 싶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드리게 되었어요... 근데 점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얼굴하나 찌푸리지 않고 특유의 환한미소로 작업해주셨어요.. 또 한번 감동~~

주위에서 이사짐센터는 팀이 중요하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는데요... 종로 314호점 팀은 정말 만족만족 대만족이었습니다.. 제가 이사하는 동안 저희 아버지께서 오셔서 보시고는 명함을 달라고 하셔서 명함케이스에 넣어 놓으시더라구요.. 감동하셨대요.. 또 이사할 기회가 생기면 연락하시고, 지인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으시다네요...

즐거운 이사가 되게 해주신 백형준 점장님...너무 감사했구요... 앞으로도 멋진 미소와 함께 사업 번창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