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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분좋은이사
작성자 김선욱 작성일 2009-07-30
지역(출발지) 중랑구 면목동 지역(도착지)
서비스종류 서비스수행
[중랑구 면목동]에서 []으로 를 이용하신 고객님의 칭찬글입니다.
어제 면목동에서 이사한 김선욱이라고 합니다. 말썽꾸러기 딸만 둘인 아빠고요.
휴가기간 맞춰서 이사를 하게 됐는데 내 딸들이지만 이정도로 말썽쟁이인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일부로 휴가기간 맞춰 이사를 하게됐는데 아내가 아이들때문에 힘들다고 말해도 엄살이려니 했었지요. 낮시간엔 유치원에서 노는 녀석 그래봐야 저녁시간 잠깐인데 하고 말이죠.
주방짐 정리하던 아주머니가 녀석들을 이쁘다 이쁘다 해주니까 겁없이 그 옆에서 장난질을 하더니 결국엔 사고를 쳤습니다
쨍그랑 접시깨지고 덕분에 아주머니가 조금 다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깜짝 놀라서 아이들을 다그치니 되려 주방짐 정리하던 아주머니가 그러지 마시라며 이사하는 날 접시까지 깨졌으니 악귀들 다 물러가고 잘 사시겠다고 해주시더군요
기독교인이라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긴 했지만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말씀인지라 감사했습니다.
다친손은 좀 어떠신지 염려도 되고 감사했다는 인사남기러 왔습니다
말썽쟁이 딸아이들 내 조카처럼 내 딸처럼 이뻐라 해주시던 아주머니를 비롯한 담당자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국민학교시절 받아쓰기 하면 선생님께서 찍어주시던 "참 잘했어요" 도장 꽝꽝 찍어드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선욱 고객님!

고객님의 칭찬글은 담당지점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성쟁이라고 말씀하시지만 사랑스러운 공주님 두분이 뛰어노는 모습을 상상하니 무척 귀엽고 러블리한 풍경이 상상됩니다.
이사하신 집에서 행복만 가득하시길 기원해드리겠습니다.
참 잘했어요 꽝꽝도장은 직원분들께 꼭 전달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