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신혼집에 입주 후 부부에서 가족을 이루게 해준 정들었던 전셋집이 매매되면서

갑작스레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빠르게 이사가야할 집을 구해야 했고, 아이를 위한 공간도 생각하면서

앞으로 어떤 집에 살아야할지에 대한 생각을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주말마다 5집 이상을 부동산을 통해 보면서 결국

한 집을 정하게 되었지만 인테리어 한지도 오래되었고

현재 집에서는 빠르게 나가야하는데 이사가 들어가고 필요한 곳을 수리하고, 장판갈고

도배하는 등 필요한 작업의 일정이 빠듯해서 몇번을 확인하다가 

비용이 더 들더라도 이왕하는거 수리할거 다하고

보관이사를 하자라는 마음을 먹고 견적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전셋집으로 신혼살림이 집으로만 들어왔지 짐이 나가본적 없었고

부모님 밑에서만 생활했기에 주도적으로 이사견적을 알아보고 진행한 경험이 없었기에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란 생각과 공사일정들덕에 생각에 잠겨있는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시중에 어플(숨X, 짐X, 다X사)에서 금액도 알아보고,

포털에서 여러가지 검색을 해보면서 살고있는 지역에서 잘 하는 이사업체를 찾아보았지만

가격과 서비스, 리뷰등을 열심히 보았지만 딱 제 맘에 드는 곳이 없었습니다.

왜 맘에 들지 않았는지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견적에서 대면하며 느껴지는

사람의 "감(感)"이었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게 어디를 해야할지 한참을 고민하고 있는데

그러다 근처로 이사온 누나가 영구이사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했고

"아, 영구이사도 있었지? 왜 생각을 못했지?" 라는 생각과 함께 견적을 신청했고

영구크린의 비교 이사견적도 함께 받게되었습니다.

보관이사를 하면서 제가 챙겨본 점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기존이사비용 X 2

- 보관비용 및 과정

- 워시타워 분해 및 설치

- 대형TV(75') 이동

- 화분의 보관

그렇게 방문해주신 273호 실장님을 통해 우리 집의 품목들과 함께 여러가지 필요한 상세설명들

해주시는데 "아, 팀장님도, 실장님의 상담과 함께 이 지점은 느낌이 좋다"라는 생각과 함께 

견적을 받은 이후, 공사일정도 픽스되고 견적을 이사 진행으로 확정하게 되었습니다.

보관이사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보관비용 역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희가 걱정하는 점을 들으시고 TV도 따로 보관해주시고 화분도 사무실에서 잘 케어해주신다고 

했습니다.

대망의 짐이 빠지는 날

드디어 이삿짐 차가 들어왔고 아 드디어 이사를 가는구나 실감이 났어요.

실장님과 팀장님 및 팀원분 2분 총 4분이 오셨어요.

사실 와이프도 저도 서로 물건을 섞는걸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이사 전에 이런저런 짐을 싸면서 비닐로 미리 싸두어서 

우리가 유난은 아닐까 걱정했는데 미래 해두어서 짐 보관이 더 수월하다고 해주셔서

마음 한켠의 짐을 덜게 되었습니다.

보양작업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여러가지 짐을 내리시는데 팀웍은 정말 

전문가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아이도 누나네 맡기고, 전셋집 잔금도 받고, 앞으로 가야할 집의 계약 잔금도 치루고,

아파트 관리비, 장충금등도 정산해야 했기에 바빠서 아내가 집에서 일하시는 모습을 보았는데

팀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손발도 척척 맞는 모습에 영구이사를 하길 잘했다고 

칭찬받았습니다.

너무 정신없이 돌아다니다가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마주한 글은 여기에서의 4년이 넘는시간이 

오버랩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

사실 처서(8/23) 이전에 계속적으로 날씨가 오락가락이었고

이미 폭우로 여러지역에서 피해도 많이 입은 지역도 있었어서 마음한켠이 걱정으로 가득했고

이사 일주일 전에도 엄청난 폭우가 왔는데 하필이면 그 날에 이사나가는 다른 집을 봤는데

남편분과 아내분이 폭우로 짐 내리는 것으로 많이 싸우시는걸 보고 

'아..아내랑도 왠만하면 참고 잘 넘어가야지. 그리고 비는 꼭 안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어요.

다행히 이사날은 쨍쨍...

모든 짐이 내려오고 비워진 집은 참 여러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하는 마음을 갖고 마지막 인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내렸던 짐은 계약했던 콘테이너에 잘 보관되었다고 사진과 문자도 여러장 받았어요.

그리고 열심히 누나집과 부모님 댁에 머물며 더부살이를 하다가

대망의 짐을 올리는 날이 왔습니다.

 

아파트에 사다리차를 쓸수 없어 5톤차량에서 내려서 모두 옮기셔야 했기에

짐 내리는 날과 다르게 짐을 올리는 날은

어디에 내리고 설치해주셔야하는지를 빠르게 알려드려야 덜 힘드시기에

알려드리며 척척 이사를 진행했습니다.

1. 짐 옮기는 것도 힘드셨을텐데 이전 주인분이 주시고 가셨던 블라인드도 손수 달아주신 팀장님,

                        (행복한 햇살!!)

 

이사는 휴일이다라는 영구이사의 모토처럼 

이번의 이사로인한 좋은 경험덕에 누구에게나 영구이사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하고 고생많으셨습니다!!

영구이사 273호점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