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들 어벤저스입니다.

여태 다닌 이사 중에 최고로 만족스러운 이사였습니다.

책장정리는 내가아니면 백퍼 다시해야는데요

정리의 신이 계셔요

아이장난감과 책 인형난장판이였던 책장이 죄송스러워 제가 할께요 

아무데나 넣어주세요 했더니

"제가 더 잘해요~"한마디하시곤 우리집 책장을 손안대도 되게끔 말끔히 !종류별로 !진짜 잘하시더라구요 ㅎㅎㅎ

엄지척 드렸습니다

저희집이 옛날스탈이라 평수에비해 수납이 안되는집인데

제가 상부장까지 답답하다고 떼버려서 주방은 거의 초토화됐는데

여사님 이분이 또 한 손길 하시는 분이시더라구요

주방 쫙 스캔하시고는 쓰기편하게 최대한 넣어주시면서 

섹션마다 빈서랍 하나씩 마련해주셔서 제가 쑤셔넣을 여유도 주셨어요~!!

밖에나와있는건 먹어없애고 처분하고 이대로 쓰겠습니다~~

대장님 처음 뵀을때부터 가실때까지 저만 보시면 뭐 더 해드릴까요~ㅎㅎㅎ

정말 저희집 수납이 대책이 없어서 너무 고생하셨어요ㅠㅠㅠㅠ

그래도 다 넣고 정리해주시고 

tv설치 청정기 커튼에 청소기에 물걸레질에 소독까지 다 해주시고 쓰레기 정리까지 싹 해주셔서 정말 지금 누워서 이메일 작성하고 있어요~~

저희가 3년동안 이사를 3번째하는데..

그동안의 경험으로 이삿날 기분이 좋았던 적이 없어 당연히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아무렇지않고 마음이 편해서 당황스럽습니다 ㅎㅎㅎ

다른분들도 원래 청소기랑 청소도구를 가지고 다니시나요?

저희 수납바구니도 거의 주방이랑 안방이랑 20개 정도 서비스로 정리해주시고 가셨는데..다른 데도 그러나요?

이전 이사때 새로사놓은 다이슨 뜯어 청소하고 계신거 보고 뜨아..해서 이번에도 그러려니했는데 더 전문가 청소기로 싹 청소해주셨어요~

전 이런 분들 처음이라 너무 감사했어요

447호점 7분의 어벤저스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몸살낫겠어요 어트케요~

비도 와서 더욱 힘든 날이였는데 너무 말끔해서 죄송할 지경이예요

항상 건강하세요~

누가 이사간다그럼 447호점은 정말 추천 드릴 수 있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