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이사라서 견적 알아보면서 막막했는데 출근할때마다 자주 보이던 영구크린이 생각나서 견적을 알아봤고 견적을 3군데 정도 받았는데 제 생각과는 달리 가격이 너무 합리적 이었습니다. 브랜드면 비싸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건또 아니더라고요 시간은 거의 맞춰서 도착하셨고 경험이 정말 많으신 베테랑분들이 오셔서 안심이 됬습니다. 가장 신선했던건 남자3 여자1 이렇게 오셨는데 다들 젊고 인물이 너무 좋으셔서 요새 이사업체는 얼굴보고 뽑는건가 싶었습니다. 이건 433호분들만 해당하는 사항일수도 있겠네요. 그래서인지 다들 일은 제대로 해주실려나 라는 약간의 아주 약간의 의심이 있었지만 그런 제 생각이 틀렸습니다. 너무 열심히 해주시면서 꼼꼼하고 중간중간 필요한 부분이나 배려해주시는 부분이 많아서 이사가 너무 편했습니다. 한번만 알려드려도 알아서 척척 이런느낌이라 제가 뭐 따로 말씀드릴게 없었어요. 날도 더우실텐데 웃으시면서 으쌰으쌰 하시는데 솔직히 잔짐이 많은편이였어서 너무 고생하셨어요. 가실때까지 필요한 부분이나 문제되는 부분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주시라는 말과함께 쓰레기까지 완벽하게 치우고 가셨는데 이런게 서비스지 싶었습니다. 앞으로 이집에 몇년을 살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이사를 가게된다?? 그러면 저는 고민없이 09를 선택하겠습니다ㅎㅎ

유쾌한 장난과 엄청난 노하우를 갖고계신 팀장님, 잘생긴 직원분들과 정리의 신 이모님까지 433호 잊지않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