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날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니 이사짐이 도착하고는 소나기가 억수로 내린오늘..(25.05.16) 사다리차를 두어야하는 자리에 옆건물에서 주차된 차를 뺄수가 없어서 대략난감한 상황에.. 짜증한번 화 한번 내지 않으시고  두번이나 사다리차를 바꿔가면서  이사가 진행될수 있게 도와주신 팀장님, 만수님^^ 다행히 사다리차 도착후에는 비가 거짓말처럼 그쳐서 한결 수월하게 이사가 진행되었지만 비온뒤 습한 환경때문에 작업하기 너무 힘드셨을텐데 구슬땀 흘려가며 너무 고생 많으셧습니다~

주방 담당해주시는 이모님은 인테리어전,후 다 만나뵙게 되었는데 인테리어 너무 예쁘다며 칭찬도 아끼지 않고 해주시고.. 주방정리도 어찌나 센스있고 깔끔하게 해주시는지 제가 다시 손 댈 필요가 없네요^^

요즘 유행하는 수납정리법도 잘 아셔서 말씀드리지 않아도 제가 원하는대로 수납이 척척 되어있고  혹시 몰라 여유로 수납바구니 준비해오신다며 저희 서랍장에 딱 맞는 바구니를 선물로 2개나 주셨네요 ㅠㅠ 감동~~

마무리 청소기와 걸레질까지 프로9단 주부다운 세심함으로 더 깔끔해졌습니다^-^

마지막엔 하기 힘드신 방범창도  열정적으로 해주신 팀장님~ 너무 고생하셨어요~ 책장수평도 잡아주신 센스!!!짱!!! 마지막까지 진짜 감사합니다.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만수!" 라고 부르셨는데 실명인지는 모르겠지만 ㅋ정감가는 만수님~  말수 없으시지만 묵묵히 열심히 해주시고 가끔 제가 엉뚱한짓하면 반달눈 되게 웃으시는데 넘나 귀여우심^^

침대조립, 책상조립,  세탁기조립 모든 조립 꼼꼼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연되었음에도 다음 일정 없다며 괜찮다고 해주시며 열심히 이사정리 해주신 253호점!!!! 정말 너무너무 고생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