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당일 30분 일찍 오셔서 밝은 미소로 찾아와주셔서 간단하게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해주신뒤 바로 이사가 진행되었습니다. 18평 집이지만 아기짐도 많고 까다로운 가전, 가구가 있었는데 불평한번 없으시고 차근차근 포장해주셨어요. 제가 최근 이사를 자주해서 동일한 짐을 3번 포장이사했는데 다들 집에 오시자마자 이건 너무 복잡하네..한숨 등등 싫은소리 많이 하셨었는데(분명 견적을 보고 가셨는데도...) 그런말씀 하나없이 묵묵하게 진행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그리고 포장이사하시는분들 보면 일용직, 외국인분들(좋은분들도 많으십니다) 많으셔서 그런지 일하다가 안맞거나 언성높아져서 제가 눈치가보였던적이 많았는데 영구298호점 1호팀 분들은 팀웍이 정말 좋았고 중간중간 농담도 주고받으셔서 저는 처음으로 웃으면서 이사했어요.(팀웍최고입니당)

그리고 포장하기전에 가전가구에 스크래치 있는 부분 먼저 확인시켜주시고 진행하시는데 정말 신뢰가 가더라고요. 손도 엄청 빠르셔서 착착 진행되었어요. 식사 하시자마자 바로 도착지에 오셨어요..쉬지도 못하신거 같은데... 주차장도 협소했는데 와..팀장님 운전 실력 최고이십니다..그 비좁은곳에 5톤트럭을 쏘옥.. 도착지에 도착하자마자 바닥에 흠집방지차 보호판?바로 깔아서 짐 차례차례 옮겨주시고 가구배치하는데 같이 상의도 해주시고 팁도 알려주셔서 적재적소에 잘 배치할 수 있었어요. 블라인드 설치도 깔끔하게 다 해주시고, 옷장ㅠㅠ정말 많이 힘드셨을텐데 완벽하게 설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주방해주시는 이모님께서 냉장고 정리하는 팁도 많이 알려주셔서 친정엄마가 와주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사가 끝나고 청소기랑 스팀청소기로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해주셨어요. 저는 포장이사 하면서 이렇게 감사하고 감동받은적 처음이에요. 짐이 생각보다 많았고 인원 한명 추가되었는데도 추가비용없이 진행해주셨어요.

이사견적 상담받을때부터(견적 총12군데 봤습니다^_^;;) 가장 마음에 들었고 가격또한 합리적으로 책정해주셨고 무엇보다 흠집하나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포장이사 해주셨습니다. 주위에 이사하는 지인에게 영구298호점 1호팀 꼭꼭 추천하려고요.

하필 비가 많이와서 정말 너무많이 힘드셨을텐데.... 불평 한 번 안하시고 신경써주셔서 이사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2년뒤에 다시 이사해야하는데 그때도 다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까지 항상 건강하시고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진을 못찍어 아쉽네요ㅜㅜ)

영구298호점 1호팀 모든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