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어떤 물건은 정리해 둔 자리가 기억이 나지 않아 한참씩 찾느라 헤맨다.

20년이상 살아온 아파트라 많이 낡고 불편했지만 그런대로 정이들어서인지

잡동사니가 워낙 많이 늘어나 이사 날짜를 2~3회나 연기하면서 짐줄이기에 몰두했지만 

이사하는 당일 날까지도 온 집안은 엉망이었다.

이런 상태에서 과연 이사를 할 수 있을까?

막상 영구24의 99호팀이 도착해서이사짐 포장이 시작되니 

잡동사니이사집들이 순식간에 정리되어 박스 속으로사라져 버린다.

사무실에서 업무를 총괄하는 이사님께서도

직접 현장에 나와서 팀의 작업상황을점검하고 

원활한 진행을 확인한 후복귀하신다.

아파트에서 다소 좁은 단독주택 2층으로 가는 이사라

짐정리가 수월하지 않은데, 청소를 해가면서신속하게 정리를 해주셨을 뿐아니라,

현관문의 Door closer 가 없어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도착은 했으나, 설치를고민하고 있었는데, 

신속하고 완벽하게 해결해 주어서 짐정리에 짓눌렸던내 마음을 홀가분하게 바꿔주셨다.

 특히, 당일 필요시 사용하려고 현금을 100만원 인출해 준비했던 현금봉투를 

깜박하고 책상서랍에 그냥 놓고 나왔는데,

팀의 가장 젊은 막내분, 얼마든지 주머니에 챙겨 넣어도 모를 뻔 한 일이었는데

양심적으로 박스위에 챙겨 전해주니 

진심으로 99호팀의 직업윤리 및 프로정신에 찬사와 존경을 보낸다.

일반 군소 지역업체와 비교시약 15~20% 비싼 비용일지라도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와 가성비의 효과를 돌려 받았다고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영구이사 99호팀의무한한 발전과 건강을기원드립니다.

99호 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