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당일 8시까지 방문하기로 한 시간 맞춰 딱 도착하시자마자 프로의 향기가 났습니다. 

9시부터 엘리베이터 사용시간이라 1시간동안 짐을 미리미리 정리해주시고,

분담이 되어있어 여자분은 주방 담당 남자분들은 방마다 배정이 되어 속전속결로 진행되었습니다.

세입자로서 짐 옮길 때 혹여나 스크래치가 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가전에도 스크래치가 나지 않도록 신경써주시는 센스.

TV도 포장커버에 넣을 때 조심히 넣어주시고, 티비다리도 그대로 가져가 설치까지 완벽하게 해주셨습니다.

이사하면서 이케아 옷장 분리에 대해 꽤나 걱정을 많이 했으나, 

멕가이버인 팀장님께서 분해와 조립도 완벽하게 해주셨습니다.

물건 하나하나 비닐포장도 다 해주시고, 테이핑까지 안전하게 해주셔서 깨진 물건 하나 없이 잘 이동하였습니다.

생각보다 견적 보았을 때보다 짐이 많아서 트럭 한 대 더 불렀음에도 힘든 내색 하지 않으시고, 

최선을 다해 이사짐을 운송해주셨습니다.

이사 온 집에 물건을 그대로 옮겨주셔서 따로 정리할 일이 거의 없었어요. 

오히려 제가 정리한 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주셔서 정말 감탄했습니다. 

모든 물건의 위치를 정확히 기억하시고 제자리에 완벽하게 배치해 주신 모습이 놀라울 정도였어요.

특히, 마지막에 소독까지 꼼꼼히 해주시고, 

세탁기 이전 설치도 신청했었는데 이팀장님께서 직접 설치해 주셔서 비용도 아끼고 너무 감사했어요. 

손발이 척척 맞는 436호점 팀 덕분에 이사가 정말 수월하게 진행되었고, 

저는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되는 진짜 편한 포장이사를 경험했습니다.

다음에 이사할 기회가 생긴다면 꼭 436호점 이팀장님께 다시 부탁드리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