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7일 손없는 날에 이사날짜가 잡혀 이사 비용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더라구요. 

총 3군데 받았는데 업계 1위라는 영구크린이 제일 저렴하고, 인원도 많이 오신다고 하고, 마무리 청소

까지 다 해주신다고 해서 망설임 없이 선택했어요. 

이사 당일 눈이 많이 내리고 영하 13도까지 떨어져서 이사업체가 늦게 오시면 어쩌다 걱정했는데

8시30분에 문 앞에서 집에 들어가도 되는지 전화가 오셔서 괜히 걱정했다 싶었어요! 

저희 집은 23평 복도식 아파트이고 방2개, 거실1개, 화장실 1개에 신혼 때 삿던 가구들은 거의 다 

미리 버려놔서 짐이 많이 없었는데도 4명이나 오셔서 체계적으로 짐을 하나하나 분류하시면서 

싸주시더라구요!  이모님은 주방 보시더니 이사가서 그릇들과 식료품들을 어디어디에 두는게 

편한지 먼저 물어봐 주시고, 어떤식으로 정리해 주실건지 설명도 해주셧어요. 

냉장고도 깨끗하게 닦아주시고 가전제품들은 파손되지 않도록 보양을 철저히 하시더라구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체계적인 작업 동선 덕분인지 짐은 2시간만에 다 빠졌어요 ㅎㅎㅎ

마무리 작업으로 집도 한번 깨끗히 쓸어주셔서 이사 나가는 입장에서 너무 더러워 보이지 않아서 

더욱 좋았어요! ( 너무 더럽게 해놓고 다가면 이사 들어오는 사람이 욕할까봐 걱정됬거든요 ㅜㅜ)

횡하게 비어진 이제 남의집 안녕~~~ 

이사 들어가는 집이 비어있어 다행히 바로 짐을 넣을수 있었는데 너무 추운날 창문을 떼고 

이사짐을 날라주셔서 따뜻한 커피 사다드렸어요 ㅠㅠ 가구랑 짐들 하나하나 물어보시고 

아이 책이 많았는데 기존집 컨트롤+씨 >> 컨트롤+브이 해놓은거처럼 꽂아주셔서 

이래서 영구 영구 하나 싶었습니다. 너무 편했어요 ! 

남편과 아이는 출근해서 혼자 하는 이사였는데 부동산에 잔금치르고 돌아오니 이사가 끝나있었답니다.

오후 1시에 이사가 끝나고, 팀장님이 시계나 액자 걸어주신다고 공구 꺼내시고 

이모님은 집에 스팀청소기 돌려주시고 다른 분들은 머 하나라고 더 정리 해주시려고 이리 옮겨주시고

저리 옮겨주시고 불편한거 있으면 다 옮겨주신다고 꼼꼼히 살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너무 완벽해서 더 요청드릴게 없었어요! 전 영구크린 113호점을 이용했는데 

영구크린은 어느 지점이던지 비슷한 고퀄의 포장이사 서비스를 제공하시는거 같아요 

덕분에 첫 이사인데 혼자 하는 이사를 아주 완벽하고 빠르게 끝냈습니다! 

약은 약끼리, 화장품은 화장품끼리, 기타 용품들은 잘 모아서 분류하며 포장하시더라구요! 

눈이 그쳐서 해가 나더라구요 ㅎㅎ

짐 들어오기전에 가구 및 가전제품 배치 해야하는 위치 협의 후 배치했어요. 

 주방과 거실은 이미 원래 살던 집 처럼 짐을 정리해주셔서 더 이상 부탁드릴게 없었구요. 

따로 정리하지 않아도 되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이사 한지 한달이 됬는데 정말 그대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정리까지 완벽히 해주셔서 

이사짐 정리를 따로 안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해주는 영구크린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