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월 6일 손없는 날에 이사를 했어요.

오전에 이삿짐을 빼고, 신축이라 3시부터 엘레베이터 이용할 수 있어서

기다려주셨는데, 다른 업체는 추가 비용 받는 것도 있던데

그런 것도 없이 깔끔하게 잘 진행 해 주셨습니다.!

이삿짐 내릴 때 팔아야 되는 물건들도 안전히 내려 주셨고

방별로 꼼꼼하게 포장해서 해주셨어요.

그릇이나 옷장 등 깨진 것 같은 경우에는, 미리 말씀해 주셔서 오해 없게끔 하셨어요.

키도 크고 몸도 좋으신 분들이 오셔서 무거운 물건도 반짝반짝 잘해 주셔서 아주 든든 했답니다.

원래 넓은 집에서 열 평 넘게 줄여서 와서

물건 다 놓을 곳이 없어서ㅜㅜ 이삿짐 짐 사실 거의 다 비닐채로 둬야했지만 ㅜㅜㅜㅜㅜ

비닐로 상자로 가로막힌 작은 방에서 옷 하나하나 개어 주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네요.

주방 정리도 아주 그릇 예쁘게 놓아주셔서  마치 모델하우스 같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다시 저희가 사람 사는 집처럼 새롭게 정리를 했어요.ㅋㅋ

눈 오는 날이라 눈과 함께 짐들이 들어왔는데,

세탁실 문도 안 뜯어 지고 ㅜㅜ 사람 부르고 해결 보느라

너무 당황스러워서 음료 하나 간식 하나 대접해 드리지 못해서 죄송했습니다.ㅜㅜ

그래도 다들 친절하게 해 주시고 마지막에 현관문 보양제 뜯는 것까지 잘 뜯어 주시고 가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저희는 잠깐 몇 시간 이삿짐 푸는 거 도왔을뿐인데

이렇게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픈데.. 

선생님들은 몸 아프시지 않고 하시는 게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ㅜ

이사 스스로 하시면 몸살 나요. 정말

꼭 업체 부르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