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월 19일에 이사를 했습니다!

급하게 결정된 이사라서 부모님이 이리저리 알아보고 이사를 단시간에 했는데요 

처음 상담오신 분부터 신뢰가 갔습니다! 제 방에 있는 작은 물건들도 많았는데 조언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사 당일에는 나름 여유롭게 준비하고 있었다고 생각했으나 빨리와주셔서 약간 정신이 없었긴 했네요 

이사하는 아파트가 엘베 시간이 고정되었어서 엄청 늦게 끝날거라고 생각했는데 팀장님이 잘(?) 해 주셔서 짐도 엘베 예약 전에 빈시간에 빨리 올려주시고 상황 판단을 잘해주셔서 훨씬 빨리 끝났습니다

짐들도 다들 안전하고 잘 왔습니다! 놀랍게도 제가 건조 꽃이 그냥 밖에 덩그러니 책장에 꽂혀있었던 것이 있엇는데요 그게 손에 닿아도 부스러지는 그정도라서 이사전에 저도 정리를 할까 놔둘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나뒀습니다. 근데 꽃이 8송이정도 있었다고 하면 2송이 정도 떨어졌더라고요. 그냥 만져도 툭 툭 떨어지는 엄청 건조된 꽃이었는데.. 이정도로 물건이 안전하고 소중하게 담겨져서 왔습니다. 이 후기가 다른 분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또 저의 방을 맡아주신 직원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방에서 잃어버린 물건도 좀 있고 조금 소중히 포장해달라고 말씀드릴거도 있기도 했고 나름 큰 이사가 처음이라 조금 구경하고 있었는데요 혹시 조금 부담스러우셨다면 죄송합니다 근데 그래도 잃어버린 제 작은 물건을 찾을 수 있었어요 ㅠㅡㅠ

방과 방 사이에 가구가 옮겨가고 해서 짐도 정리하기가 애매했는데 그 상황에 맞춰서 포장해주신 직원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 방에 옷을 정리하기 어려워서 고민했는데 그것도 잘 포장해주셔서 찬찬히 정리하기 쉬웠네요 ㅎㅎ 나머지 옷들이 4박스나 나와서 어제 정리했는데 한 박스박스가 진짜진짜 무겁더라고요 ;; 그래서 들지도 못하고 겨우 밀어서 정리했습니다 절대 안들어지더라고요 ..^^ 그래서 이사 해주셨던 분들이 다시 생각이 났네요 ㅎ

정말 빠르고 멋진 66호점 8팀 분들이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팀원분들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