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서 계약 끝나자마자 저희 이사날이 손없는날인 걸 알고 빠르게 이사 예약을 진행했었어요. 여러 군데 알아보았지만 아무래도 처음 이사 가는거라 정확하고 깔끔하게 진행하고 싶어서 이사하면 제일 유명한 영구이사로 상담진행해봤지요. 상담부터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방문견적 해주실 때도 너무 정확하고 친절해서 업체 선택 잘했다고 느꼈었어요.
서울에 살다가 나주로 이사왔을 땐 남편이랑 둘이서 차로 짐 실고 왔다갔다했던터라 이번에 지역내 이사할 때 포장이사라는 걸 처음 이용해봐서 그런지 남편이랑 저랑 둘다 물건이 파손되거나 분실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한가득이였어요. 그래서 어른들이 직접 만들어주신 김치, 장류, 청류 이런것들은 뽁뽁이로 엄청 꽁꽁 감싸두고 했었지요ㅋㅋ
근데 이사 끝나고 나니까 쓸데없는 짓 했던거라고 깨달았어요ㅋㅋㅋ 진짜 저희의 걱정과는 다르게 빠르고, 정확하고, 일처리가 확실하더라구요. 짐 빼고나서 간단한 청소도, 짐 옮기면서 어디에 뭘 둬야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하나하나 세심하게 알려주시면서 도와주시고, 대화나누면서 유쾌하게 이사진행했는데 모든 게 완벽했습니다.
특히 23호점에 매니저님이였는지 실장님이였는지 호칭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진짜 너무 좋으신 분 같아요. 너무 유쾌하시고 친절하시고ㅠㅠ 지금 제가 만삭 임산부인데 하나하나 다 배려해주시고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걱정 많고, 진행하기 어려웠던 이사를 편하게 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영구이사 23호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