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까 감동에 차서 글을 아주 열심히 적었는데 저장이 안된건지 글이 안남아 있네요ㅠ

아무튼 다시 적자면 이번에 수원 영통에서 용인 기흥으로 포장이사를 했습니다.

이전에도 포장이사 경험이 있었지만 바닦이 까지고 유리가 깨지고

경험이 안좋아서 이번 이사 솔직히 걱정했었는데

151호점 팀 정말 포장 하실때부터 속도감이 다릅니다. 

착착 딱 탁 핫 척하면 척하는 느낌으로 빠르게 움직이시는데 

그렇다고 물건을 함부로 정리하시는 것도 아니고 구역구역 물건 조심스럽게 담아주시는데 아주 달랐습니다.

이사하는 집에 와서도 있던 위치 그대로 다 맞춰 주시고

요청드리는 구역에 넣어주시고 정리해주시는 이모님은 자주쓰는거 안쓰는거 물어봐주사면서 두 번 손 안가게 너무나 정리 잘하주시고

저희 집이 잔 짐이 많아서 손도 많이가고 힘드실텐데 매번 웃는 알굴로 말씀주시고 죄송하면서 감사했습니다.

팀원분들 다들 손발도 착착 너무 잘 맞는 느낌이라 보는 내내 화기애애? 하고 또 중간중간 깔끔하게 정리까지 하면서 이사해주시니깐 일도 빠르고 깔끔하게 진행되어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다음 이사갈때도 지정 가능하다면 영구이사 151템으로 지정하고 싶을만큼 만족했습니다.

이사가는 지인이 있어도 강강추 할 예정입니다.

오늘 많이 감사합니다.

151 어벤저스 팀 최고입니다.